News archive: March 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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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핵융합 상용화 속도… 초고온 플라스마 17분 유지 성공, 2045년 실증 플랜트 착수

중국이 '꿈의 에너지' 핵융합 실험에서 중요한 기술적 성과를 거뒀다. 블룸버그는 3일(현지시각) 중국핵공업집단공사(China National Nuclear Corp., CNNC)가 오는 2045년 핵융합 상용화를 위한 실증 플랜트를 구축하고 2050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CNNC는 지난 2월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全国人民代表大会)’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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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이달 내 탄소세 도입…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도 적용 예정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탄소세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닛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탄소세는 탄소 배출량에 따라 부과되는 세금인 만큼 화석연료를 주연료로 사용하는 개발도상국에선 탄소세 도입을 시도하지 않았다. 또한 산업혁명 이후 선진국들이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한 만큼 선진국이 먼저 탄소 감축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움직임에 변화를 보이고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10개 회원국은 전 세계 CO2 배출량의 4.9%를 차지하며, 국가 또는 지역별로 6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극심한 기상 조건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지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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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탄소감축 투자에 1000억원 규모 신규 융자지원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에 정부가 1,000억원 규모의 신규 융자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500억 원(R&D자금은 100억 원)까지 최대 10년간(3년 거치 7년 균등분할상환) 1%대 저리로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산업계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는 ’25년도「탄소중립전환선도프로젝트융자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6일부터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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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최대 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윤린 OWF' 공식 준공

스카이본 리뉴어블스(Skyborn)와 윤넹 풍력발전 주식회사(Yunneng Wind Power Co., Ltd.)는 5일 대만 윤린 해상풍력발전단지(Yunlin Offshore Wind Farm, OWF)의 공식 준공을 발표했다. 총 640MW 용량을 갖춘 윤린 OWF는 현재 완전히 가동돼 전력망에 연결됐으며, 이로써 대만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대만의 해상풍력 에너지 부문에 있어 중요한 성과로, 국가의 청정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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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200MWh BESS 프로젝트로 美 텍사스 전력시장 진출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200MWh규모 BESS(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로 미국 텍사스주 전력시장에 첫발짝을 내딛는다. 공기업 최초로 미국 가스복합 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살려 해외 에너지신사업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남부발전은 텍사스 루틸 BESS 사업의 투자구도를 확정하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KBI그룹, 삼성물산, 알파자산운용 등 공동투자자와 주주사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공기업이 추진하는 첫 미국 BESS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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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세, 글로벌 무역 분쟁 변수로 부상

탄소세(carbon tax)가 무역 전쟁의 뇌관이 되고 있다. 관세화된 탄소세가 본격적으로 국경을 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유럽연합(EU)은 2025년 12월 31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전환 기간을 종료하고 2026년 1월부터 역외 국가에 간접적으로 탄소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다만 속도 조절 가능성은 열려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CBAM에 따른 탄소세 부과를 1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국은 EU에 대응해 청정경쟁법과 외국오염관세법(FPFA) 등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뿐 아니라 여타 국가도 각국의 사회적·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탄소세를 마련하고 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25년 2월 13일 기준 탄소세를 도입한 국가 또는 지역은 39곳이며, 배출권거래제(ETS)를 시행하는 국가 또는 지역은 한국을 포함해 36곳이다. 유럽은 각 경제권의 배출권거래제를 활용해 탄소세를 산정한다. 이에 따라 여타 국가도 시장가격(배출권거래제)이나 탄소집약도를 기준으로 탄소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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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中 LFP 대항마' 리튬망간리치 양산 올해 결정"

포스코퓨처엠은 5일 가격이 저렴한 중국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시장 장악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리튬망간리치'(LMR) 양극재 개발로 배터리소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LFP 배터리는 가격 경쟁력과 열 안정성이 뛰어나 에너지저장장치(ESS)뿐 아니라 전기차에서도 사용이 늘고 있다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둔화) 속에 중국 배터리 업체들은 저가의 LFP 배터리에 주력해오고 있지만, 국내 배터리 3사는 아직 LFP 배터리 양산을 준비 중이어서 중국 업체들이 시장 점유율을 선점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은 LFP 대신 LMR 개발에 주력해 시장 판도를 바꿔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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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방전에도 끄떡없는 배터리! ‘나노 스프링’에서 해답 찾았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친환경소재대학원‧신소재공학과 박규영 교수 연구팀이 삼성SDI, 미국 노스웨스턴대(Northwestern University), 중앙대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의 수명과 에너지 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인 ACS 나노(ACS Nano)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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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무(無)전구체 양극재 국내 최초 양산… 배터리 생산원가 30% 절감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전구체 프리' 양극재를 양산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구체 공정은 배터리 제조 원가의 약 30%를 차지한다. LG화학은 5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인터배터리에 참가해 국내 최초로 양산되는 전구체 프리 양극재를 선보였다.LG화학의 LPF양극재는 전구체를 따로 만들지 않고 맞춤 설계된 메탈에서 바로 소성해 양극재를 만드는 방식이다. 저온 출력 등 성능 개선 효과와 새로운 전구체를 개발 시간 단축 등 장점이 있다.회사 측은 전구체 생산 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투자비가 필요하지 않고 전구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