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archive: March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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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EPC 경쟁력 확보… 수전해·청록수소·폐플라스틱 열분해기술 강화

최근 수소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으며 다양한 산업에서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정부와 기업들은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여러 기업 중에서도 ‘그린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을 통해 수소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아이에스티이(ISTE)는 지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보령시, 현대엔지니어링, 중부발전,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현재 보령시 중부발전 부지 내 2.5MW급, 하루 1톤의 수소를 생산하는 기지를 건설 중이며, 기본설계와 주요설비 선정이 완료된 상태다. 이후 유틸리티 시스템 구축에 대한 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내에 구축을 완료하고 시험운전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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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기차 배터리 음극재 적재량 30%↑…中서 95% 공급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음극재 적재량이 전년 대비 3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등록된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사용된 음극재 총 적재량은 104만3천t으로 집계됐다.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영향으로 2023년부터 음극재 적재량의 연간 성장률은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특히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15% 증가한 38만3천t을 기록하며 비교적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기업별 점유율을 보면 중국 샨샨과 BTR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두 업체는 CATL, 비야디(BYD),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배터리 제조사에 음극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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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수소 경제 핵심, 저온·저압 암모니아 합성 촉매 개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수소 생산은 친환경 에너지 및 화학물질 생산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수소는 저장과 운송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어, 탄소 배출 없이 액화가 쉬운 암모니아(NH3) 형태로 저장하려는 연구가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에너지 손실 없이 저온·저압 환경에서도 암모니아를 합성할 수 있는 고성능 촉매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최민기 교수 연구팀은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이면서도 암모니아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촉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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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이노베이션, 캐나다 전력사와 ‘리튬메탈음극’ 공동개발 협약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캐나다의 전력회사 하이드로퀘백(Hydro-Québec)과 리튬메탈음극 공동개발 협약을 맺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최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하이드로퀘백과 ‘차세대 리튬메탈음극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리튬 가공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음극소재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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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소비 증가에도 불구, 효율성 1.6% 개선

우리나라의 전체 에너지소비는 2019년 2.27억toe에서 2022년 2.30억toe로 연평균 0.5% 증가했으나, 에너지 소비 증가율은 장기적으로 둔화되는 추세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2일 발표한 2023년도 에너지총조사(2022년 기준 에너지소비량) 결과를 통해 산업 및 상업·공공 부문의 에너지 소비량과 비중은 증가한 반면, 수송과 가정 부문은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에너지 효율을 나타내는 에너지원단위는 연평균 1.6% 개선됐으며, 1995년 이후 30년간 연속 하락해 우리 경제의 에너지 효율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 친환경차 확대 등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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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창원에 14MW 풍력발전기 공장 짓는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멘스가메사(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의 14MW 해상풍력발전기 제작을 위한 공장 구축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 지멘스가메사와 창원 풍력발전 신규 공장 구축을 위한 사전업무착수협약(Early Works Agreement, EW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경남 창원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영업총괄 윤요한 전무, 파워서비스설계/생산총괄 이광열 전무, 지멘스가메사 나셀 생산총괄 펠크 머던 박사(Head of Nacelles)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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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테라파워 손잡고 SMR 개발 가속화한다

HD현대가 최근 미국에서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이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원광식 HD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 빌 게이츠(Bill Gates) 테라파워 창업자와 크리스 르베크(Chris Levesque)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트륨 원자로는 테라파워에서 개발한 4세대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로, 고속 중성자를 핵분열시켜 발생한 열을 액체 나트륨(소듐)으로 냉각해 전기를 생산한다. SMR 가운데 안전성과 기술의 완성도가 높으며 기존 원자로 대비 핵폐기물 용량이 40% 가량 적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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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 지속가능항공유(SAF) 생산 지원 위한 ‘수익 보장 메커니즘’ 도입 검토

영국 정부가 지속가능항공유(SAF) 생산 확대와 산업계의 SAF 투자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지원책을 추진한다. 영국 교통부(Department for Transport, DfT)는 SAF 생산을 촉진하고 투자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수익 보장 메커니즘(Revenue Certainty Mechanism, RCM)’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ESG투데이가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3월 말까지 공청회를 진행하며, 올해 말까지 관련 지원 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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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신규 전력 용량의 66%가 태양광…‘사상 최대’

지난해 미국 전력망에 추가된 신규 발전 용량의 84%를 태양광 에너지와 배터리 저장 용량이 차지했으나,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으로 인해 업계가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11일(현지시각) 미국 태양광산업협회(SEIA)와 에너지 컨설팅 회사 우드맥킨지(Wood Mackenzie)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2024년 전년 대비 21% 증가한 약 50기가와트(GW)의 신규 태양광 설비 용량을 설치했다. 지난 20여 년간 모든 에너지원 가운데 단일 연도로는 최대 규모의 신규 용량을 전력망에 추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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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에너지 스토리지, 유럽 에너지 저장 사업 진출

BYD 에너지 스토리지가 폴란드에서 대규모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설계 및 운영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신화망에 따르면 중국 BYD의 에너지 저장 사업 부문인 BYD 에너지 스토리지는 최근 포르투갈 그린볼트 그룹(Greenvolt Group)의 자회사 그린볼트 파워(Greenvolt Power)와 폴란드 내 두 개의 대형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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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연료전지 탄소포집기술 개발됐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국내 최초로 피에이에프씨(PAFC) 연료전지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한수원은 12일 전남 광양에서 ‘연료전지 탄소포집기술 시연회’를 열고, 이산화탄소를 90% 이상 포집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기존 연료전지 발전소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연료전지 발전소를 친환경 발전소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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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협정 6조 탄소시장 규모 ‘30년 1670억달러 전망

국제탄소시장 개설을 위한 파리기후협정 6.4조와 국가간 국제감축 협력 사업을 위한 6.2조의 기술지침이 타결되면서 국제탄소시장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활동이 활발히 전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전체가 현행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모두 이행할 경우 파리협정 6조에 의한 탄소시장은 2030년 약 1670억달러에 달하고 2050년에는 약 347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미국이 파리협정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시장 규모는 이 보다 줄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