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안으로 바이오차(Bio-char)가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차는 농업 부산물이나 목재 폐기물을 고온에서 산소가 제한된 상태로 열분해(탄화)해 생산된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탄소는 장기간 토양에 저장될 수 있어 대기 중 탄소를 줄이는 효과가 크다. 또한, 토양 개량 효과, 에너지 생산과 자원 순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높아 지속 가능한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바이오차가 기존의 유기물 자원화 기술과 차별화되는 점은 탄소를 안정된 형태로 고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기존 퇴비화 과정에서는 유기물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₂)와 메탄(CH₄)이 배출될 수밖에 없다. 바이오가스 생산 기술 또한 연소 과정에서 상당량의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며, 발효 후 남는 고형 잔여물의 처리 문제가 따른다. 소각이나 단순 열분해 기술도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에너지 소비가 많아 탄소 고정 효과가 낮다. 이에 반해, 바이오차는 유기물을 탄화해 탄소를 장기적으로 저장할 수 있어 기후변화 대응 측면에서 더욱 지속 가능한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화성테크윈은 이러한 바이오차의 장점과 산업적 가능성에 주목해 바이오차 생산 시스템을 개발했다. 화성테크윈의 유기물 건조 탄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차별화된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탄화(Carbonization) 과정은 무산소 상태에서 외부 가열원에 의해 열분해를 진행하며, 탄소를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특수 씰링 장치를 적용해 산소 유입을 차단하고, 화재위험을 최소화하며, 장치의 고장 가능성을 줄여 연속적인 대량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News archive: March 19, 2025
최근 폐자원의 에너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폐자원은 국가가 보유한 에너지자원으로 볼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처리가 필수적인 만큼 이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은 매우 의미 있는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순환경제 전환이 중요한 국제적 이슈로 부상하면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열화학적 분해기술을 적용하는 열분해 또는 가스화 기술은 기존 에너지화 분야와 더불어 플라스틱 규제와 연계된 국제 동향에서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도 적용 가능성이 높아 산업화 전망이 밝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화학 기업들 또한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이를 플라스틱 기초소재로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폐자원에너지는 기본적으로 폐기물 처리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순환경제의 마지막 단계를 담당하는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손꼽힌다. 특히 폐자원이 배출되는 지역에서 분산형 에너지원으로 쉽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시멘트 산업과 같이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유일한 대체 에너지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플라스틱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PP)의 우수재활용(Good Recycled) 표준을 20일 제정‧공고하며, ‘K-순환경제’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폴리프로필렌은 파이프, 자동차 부품 등 산업계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서도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합성수지다. 특히, 배달 용기와 같은 포장재의 주요 소재로 최근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소비와 폐기량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건설장비 시장으로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19일 두산밥캣(Bobcat)과 ‘소형 건설장비 배터리 팩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밥캣 건설장비 대표 모델의 전동화 프로젝트에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하기로 했다. 또 향후 다양한 제품에 확산 적용이 가능한 건설장비용 표준화 배터리팩을 공동 개발하고 북미 등 주요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가 18일(현지시간) 기업 넷제로 표준 2.0 개정 초안을 공개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업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호소하던 공급망 배출량(스코프3) 관리 방식에 대한 유연성을 확대하고, 탄소 제거 및 잔여 배출량 처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SBTi는 오는 6월 1일까지 초안에 대한 공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중국 연구팀이 폐배터리에서 리튬 99.99%, 니켈 96.8%, 코발트 92.35%, 망간 90.59%를 회수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배터리 재활용 공정을 개발했다. 독일 화학회 저널(Journal of the German Chemical Society)에서도 지난 2월 해당 기술을 발표한 바 있다. 기후테크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의 17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중국 연구팀은 고갈된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귀중한 금속을 회수하는 친환경적 방법을 개발했다. 이 혁신적인 공정은 아미노산인 글리신(glycine)을 활용해 단 15분 만에 배터리에서 리튬과 니켈, 코발트, 망간을 높은 효율로 추출할 수 있다. 기존 방식과 달리 유해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며, 추출 과정에서 사용한 용액은 비료로 재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