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archive: March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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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P, 7750억원 확보… 호주서 세계 최대 그린수소 수출기지 추진

청정에너지 인프라 전문 투자기업 코펜하겐 인프라 파트너스(CIP)가 호주 정부의 첫 수소 지원 프로그램에서 8억1400만 호주달러(약 7483억원)를 확보하며 그린수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CIP는 자사 에너지 전환 펀드(ETF I)를 통해 이 자금을 조달했으며, 호주 서부 칼바리(Kalbarri) 북쪽에 조성 예정인 머치슨 그린수소 프로젝트(Murchison Green Hydrogen Project)에 투입할 계획이다. 머치슨 프로젝트는 풍력과 태양광을 기반으로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암모니아로 변환해 수출하는 대형 그린수소 단지로, 가동 시 세계 최대 상업용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CIP는 이를 통해 아시아 시장 공략과 호주 수소 산업 선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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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확장, 미국 전력망 운영에 새로운 위협 제기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의 70%가 지나는 미국 워싱턴 외곽 ‘데이터센터 앨리(Data Center Alley)’에서 수십 개의 데이터센터가 한꺼번에 전력망을 이탈하면서 미국 전력망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애슈번(Ashburn) 인근에서 지난해 여름 발생한 대규모 전력망 이탈 사고를 집중 보도했다. 당시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60여 곳이 전력망을 자동 차단하고 자체 발전 모드로 전환했다. 이 지역은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 공룡의 핵심 데이터센터가 모여 있는 곳으로, 일명 ‘데이터센터 앨리(Data Center Alley)’로 불린다. 30제곱마일(약 77.7㎢)의 면적에 200여 개 데이터센터가 밀집, 전력 사용량은 보스턴 전체와 맞먹는 수준이다. 사건은 지난해 7월 10일, 전력공급업체 도미니언 에너지(Dominion Energy)의 230kV 송전선 '옥스-포섬(Ox-Possum)'의 서지 보호장치 고장으로 밝혀졌다.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장치가 고장 나면서 전력망이 불안정해졌고, 이에 따라 수십 개 데이터센터가 자동으로 전력망에서 이탈한 것이다. 전압변동이 발생하자, 데이터센터들이 장비 보호를 위해 전력망에서 즉시 이탈해 자체 발전기를 가동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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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NG 수출기업들, EPA의 환경 규칙 완화에도 "메탄 대책 유지할 것"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업체들이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환경 기준 완화에도 불구하고 메탄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표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환경보호은 발전소 및 자동차 배출가스 제한부터 수질 보호까지 총 31건에 달하는 환경 규제를 재검토하거나 철회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공약에 따라 국가적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전력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이다. 석탄, 석유업계는 이러한 결정을 환영했지만 LNG 업계는 해외 시장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메탄 관련 대책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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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로 항공유 만든다"

전기화가 어려운 항공부문 넷제로 전환을 위해, 독일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수증기와 이산화탄소를 동시에 전기분해해 합성항공유(SAF)를 생산하는 통합 기술을 상용화 수준으로 구현했습니다. 독일 카를스루에공과대학교(KIT)의 미세공정공학연구소(IMVT)와 민간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Kopernikus P2X 프로젝트’는, 산업용 220kW 규모의 동시 전기분해(co-electrolysis) 기술과 연료합성공정을 직접 연계해 하루 최대 100리터의 합성원유(syncrude)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향후 프랑크푸르트 인근 Höchst 산업단지에 하루 1톤 수준의 SAF 생산시설로 확장될 예정이며, 생산된 연료는 항공기 엔진 시험용으로 사용됩니다. 이번 성과는 독일 연방교육연구부(BMBF)가 후원하는 민관 프로젝트로, Climeworks, Sunfire, INERATEC 등이 협력하고 있습니다. KIT 프로젝트 책임자인 롤란트 디트마이어(Roland Dittmeyer) 교수는 “항공부문은 당분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등유(SAF)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며, 이번 통합 기술이 상용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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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세계 에너지 수요 급증…최근 10년 평균의 2배 수준

2024년 전 세계 에너지 수요가 최근 10년 평균치의 거의 두 배 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4일(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에너지 리뷰 2025(Global Energy Review 2025)’를 통해, 지난해 세계 에너지 수요가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3~2023년 평균 증가율인 1.3%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IEA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전력 수요가 사상 최대폭인 1,100테라와트시(TWh) 증가하면서 전체 에너지 수요를 끌어올렸다”며 “이는 산업용 전력 수요 증가, 교통의 전기화,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 기술 확산, 사상 최고 기온으로 인한 냉방 수요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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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 소비 중 석유 비중 30% 밑으로…50년 만에 처음

지난해 전 세계 에너지 소비에서 석유가 차지하는 비중이 50년만에 처음으로 30% 미만으로 축소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에 인공지능(AI) 등 디지털화의 진전과 이상 기온에 따른 냉방 수요 증가로 전기 사용량은 급증했다. 전기 생산 중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32%를 차지해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원전 발전도 빠른 증가세를 기록해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합한 발전 비중은 40%를 차지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4일 발간한 ‘글로벌 에너지 리뷰’ 보고서에서 “2024년 세계 석유 수요 증가세는 IEA가 예측한 대로 현저히 둔화됐다”며 “석유가 총 에너지 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6%로 정점을 찍은 후 50년 만에 처음으로 30%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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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성능·안전성, 최신 BMS 기술로 최적화

에너지저장 및 배터리 기술 산업에서는 원격 무선 모니터링(Remote Wireless Monitoring)과 FOTA(Firmware Over-the-Air) 기반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이 점차 중요도를 높이고 있다. 그리고 이는 배터리 운영 효율성 향상과 유지보수 최적화와 더불어 전기차(EV), 에너지저장 시스템(ESS), 산업용 배터리, 국방 및 철도 전력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이 같은 스마트 배터리 관리 기술은 5G·AI와 결합해 전력망 연계 및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터리 유지보수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 수명 연장, 그리고 전력망 연계 강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향후 원격 모니터링 및 FOTA 기술은 전기차, ESS, 철도, 국방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라온텍은 이러한 산업 트렌드에 맞춰 고성능 배터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급부상하고 있다. 배터리 셀 분석부터 모듈·팩 설계, BMS(배터리 관리시스템) 개발·검증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