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AI, 로봇, 수소, 사이버보안 등 미래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 ‘제로원(ZER01NE) 3호 펀드’를 조성했습니다. 총 1,250억 원 규모로 설계된 이번 펀드는 2018년 이후 세 번째로 조성된 벤처 투자 펀드로, 기술 중심 스타트업 발굴 및 그룹 전략사업과의 연결을 통해 미래혁신 생태계를 넓혀갈 계획입니다. 이번 3호 펀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각각 400억 원, 현대자동차증권이 100억 원을 출자해 공동 운용사(co-GP)로 참여하고,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위아, 현대로템, 현대오토에버, 현대비엔지스틸, 현대캐피탈 등 7개 그룹사도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관련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News archive: May 27, 2025
대형 건설사들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소형모듈원전(SMR)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DL이앤씨는 해외 SMR 기술 기업과 맞손을 잡았고, 대우건설은 국내 원자력 공기업과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27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친환경 원전 시설인 SMR이 건설사들의 미래 신사업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기존 대형 원전은 체르노빌, 후쿠시마 사고 등과 같이 냉각로 과열로 인한 원자력 피폭 사고 등의 위험이 상존했다. SMR은 소형 발전 시설을 통해 원자력을 발생시킬 수 있고, 냉각 과열 위험이 확고히 적어 원자력 누출 사고 가능성을 차단하는 새로운 원전 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 건설사들은 아직 시장 개척 초기인 현재 해외 기업들과 연합해 SMR 시장 공략을 꾀하는 한편으로 국내 원전 공기업과 공동으로 기술 개발에 나서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한국동서발전이 고양시 인공지능(AI) 산업단지 전력공급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지난 22일 고양특례시, 고양도시관리공사, NH투자증권, 한-사우디 산업통상협회와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인공지능 인텔리전트타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발전은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AI 인텔리전트타운’의 분산형 전원 전력인프라 및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입주기업에게 필요한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장기적으로는 국가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LS마린솔루션이 해상풍력과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 확장을 위해 총 3458억원을 투입, 세계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포설선 건조에 나선다. LS마린솔루션은 총 3458억원을 투자해 케이블 적재 용량 1만3000톤급 대형 포설선을 신규 건조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형 포설선은 장거리·고전압·대수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시공을 가능하게 해 장거리 자립형 송전망 구축에 필수적인 핵심 장비로 꼽힌다. LS마린솔루션이 건조하는 신규 포설선은 HVDC 해저케이블과 광케이블을 동시에 포설할 수 있는 최첨단 설비로, 현재 전 세계에서 단 3척만 운항 중인 고사양 선박이다. LS마린솔루션은 해당 선박 건조를 통해 HVDC 전력망 구축에 최적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