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archive: October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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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 NDC 61% 이상 설정해야...재생에너지 기업들 정부에 촉구

국내 기후테크 기업들과 재생에너지 협단체들이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최소 61% 이상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전국태양광발전협회, 루트에너지, 식스티헤르츠 등 9개 기후테크와 11개 분산형 에너지 네트워크들은 16일 공동성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산업 전환 흐름과 나란히 설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강력한 NDC 상향은 차세대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국가적 혁신 과제"라고 강조했다. 오는 11월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제출해야 하는 '2035 NDC'를 놓고 현재 시민단체들은 '최소 61% 이상'을 촉구하고 있고, 산업계는 '달성 가능한 목표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정부는 '2035 NDC'와 관련해 2018년 대비 48%에서 최대 65%까지 줄이는 4가지 방안을 제시해놓은 상태다. 4가지 방안은 △48%(산업계 요구 반영) △53% (2018~2050년 연평균 선형 경로) △61%(국제사회 권고안) △65%(시민사회 권고안) 등이다. 우리나라의 2030년 국가 감축목표(2030 NDC)는 2018년 대비 40%이다. 그러자 시민단체뿐 아니라 국내 기후테크 기업과 분산형 에너지 네트워크들이 2035 NDC에서 과감하게 목표를 상향해야 전력시장 개혁을 통한 에너지전환 가속화가 가능하다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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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온실가스 감축 선순환체계 구축 협약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6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 푸른아시아(이사장 손봉호), 한국생산성본부 인증원(원장 강장진)과 함께 ‘기후행동을 위한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온실가스 산정기준부터 감축기술 개발 및 보급, 배출량 검증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 기업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국제 탄소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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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탄소 규제 정조준··· 3.5조원 LNG 컨테이너선 12척 발주

HMM이 3조500억원을 베팅했다. 7년 만의 초대형 발주다. HMM은 3조500억원을 투입해 1만3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컨테이너선 12척을 국내 조선사에 발주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이후 대규모 투자로, 강화되는 국제 환경 규제에 대응하는 동시에 선복량 확대를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노리는 전략이다. 이번 발주의 핵심은 ‘LNG 연료’다.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이 해운업 탄소 배출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즉각 적용 가능한 저탄소 연료로 LNG가 주목받고 있다.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에 따르면 LNG는 기존 연료 대비 온실가스 배출을 23% 이상, 질소산화물은 80% 이상, 황산화물은 99% 이상 감축한다. 클락슨리서치 집계에서도 지난해 발주된 대체연료 선박 중 70%가 LNG 연료를 채택할 만큼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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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력폭증 시대…글로벌 100대 기업, ‘스마트 에너지 연합’ 결성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급증하는 전력수요와 냉각부하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스마트 에너지 연합(Smart Energy Coalition)’을 결성했습니다. 국제 비영리단체 기후그룹(Climate Group)은 10월 15일(현지시간) 런던에서 기존 ‘EP100’을 확대 개편한 이 연합의 출범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합에는 ABB, 존슨컨트롤즈,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덴마크의 단포스(Danfoss),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옴론(Omron), 미티(Mitie), 지멘스(Siemens) 등 100여 개 글로벌 선도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통한 감축 실적을 보유하거나 향후 이를 두 배로 높이겠다고 약속한 기업들입니다. 기후그룹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는 2030년까지 현재의 두 배로 급증해 일본 전체 전력소비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같은 기간 에너지 효율 개선 속도를 두 배로 높일 경우, 전 세계 온실가스를 연간 65억톤 감축하고 에너지비용을 10% 절감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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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유럽 전역서 6.5GW 청정에너지 확충 나선다

애플(Apple)이 유럽 전역에서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확대하며 ‘2030 넷제로'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애플은 14일(현지시간) 유럽 6개국에서 진행 중인 신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착수된 태양광 및 풍력 발전소들은 그리스, 이탈리아, 라트비아, 폴란드, 루마니아 등 5개국에서 개발 중이며, 이미 스페인 세고비아(SEGOVIA) 지역에 가동된 발전소를 포함해 총 650메가와트(MW)의 청정에너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로써 2030년까지 100만 메가와트시(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약 6억 달러(한화 약 8,200억 원)의 재생에너지 투자가 유럽 각지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리사 잭슨(Apple 환경·정책·사회 이니셔티브 담당 부사장)은 “2030년까지 아이폰을 충전하거나 맥을 사용하는 모든 에너지가 청정전력으로 상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유럽 프로젝트는 Apple 2030의 핵심 이정표이자 지역사회와 경제, 에너지안보에 기여하는 노력”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