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카이브: 2025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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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해 1분기 청정전력 비중 39% 사상 최고치 기록

중국이 2025년 1분기 청정에너지 발전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에너지 전문 싱크탱크 엠버(Ember)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951테라와트시(TWh)의 청정전력을 생산했다. 이는 전체 발전량의 39%에 해당하며, 지난해 1분기(34%) 대비 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로이터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전환기를 맞은 가운데, 중국의 청정전력 확대는 글로벌 에너지 주도권을 장악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난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엠버는 “올해 1분기 중국의 청정에너지 발전량과 비중이 모두 사상 최고치로, 중국이 전 세계 에너지 전환 흐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했다”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 몇 분기 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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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력 없으면 투자도 없다”…글로벌 기업들, 공급망까지 바꾼다

기후정책이 후퇴하는 가운데서도 글로벌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지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 발표된 15개국 중대형 기업의 최고경영진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비즈니스 설문조사(Global Business Poll: Powering Up)를 인용하여, 응답자의 78%가 2035년 이전까지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 체제로 전환을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장기적으로는 97%가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 응답자의 90%는 신규 투자 선정 시 재생에너지 전력 접근성을 고려 사항으로 꼽았고, 80% 이상은 사업장이나 공급망 선정 시에도 이를 주요 기준으로 삼는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93%는 자가 재생에너지 설비 구축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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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33억 투입 핵심 '기후테크' 집중 육성한다

정부가 수소부터 AI 기후예측까지, 기후테크 전방위 투자에 나섰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총 233억7천만 원 규모의 신규 27개 과제를 선정하고, ▲수소, ▲탄소 포집·활용(CCU), ▲무탄소에너지, ▲인공지능 기반 기후예측 등 6개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규과제는 연간 총 예산 862억 원 중 약 27%를 차지하는 규모로, 기술 자립은 물론 감축성과 중심의 평가체계를 전제로 최대 6년간 지원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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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막는 '탄소제거' 秘訣이 '바위가루'???!!!!"

미국 휴스턴 소재 스타트업 ‘마티 카본(Mati Carbon)’이 세계 최대 규모의 탄소제거 경연대회인 XPrize for Carbon Removal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TechCrunch와 Washington Post에 따르면, 마티 카본는 23일(현지시간), 엘론 머스크 재단이 후원하는 총상금 1억 달러의 '탄소제거 XPrize'에서 5천만 달러(약 680억 원)의 상금을 수상하며, 탄소제거 실증성과 기술 확장 가능성을 모두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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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B, 배출량 산정 등 기후공시기준 일부 개정…한국 영향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기후공시 기준 일부를 개정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공시기준 부속서에 있던 내용을 본문에 집어 넣어 명확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개정에는 ▲관할권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방식 허용 ▲지구온난화지수(Global Warming Potential, GWP)값 사용 허용 ▲금융기관의 스코프 3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에서 파생상품 관련 배출량과 촉진배출량, 보험배출량 제외 허용 등이 포함됐다. ISSB가 속한 국제회계기준재단은 14명의 ISSB 위원 전원이 이번 기후공시기준의 일부 개정에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ISSB는 오는 28일 개정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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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태양광 굴기…죽음의 사막에 100GW 태양광 만리장성 구축

중국이 태양광 굴기가 속도를 더 내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까지 총 880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이는 원전 887기 규모이다. 특히 황량한 사막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해 전력 생산 및 사막의 녹화에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 24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태양광 발전 용량은 887GW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이 새로 설치한 용량만 277GW에 이른다. 현재 한국의 용량은 27GW이다. 중국의 태양광 용량은 계속 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모니터(Global Energy Monitor)에 따르면 현재 중국이 계획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 용량은 720GW이다. 이 가운데 약 250GW는 건설 중이고, 약 300GW는 착공 전 단계이며, 177GW는 발표된 프로젝트이다. 현재 개발 중인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 중 일부는 중국 북부 내몽골 지역에 있다. 내몽골의 쿠부치 사막에서는 태양광 만리장성(Great Solar Wall)이라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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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너지 LTO 배터리, 英 대규모 수소프로젝트 투입한다

영국에서 진행되는 65억파운드(한화 약 11조원) 규모의 대형 수소 프로젝트 ‘HySpeed’에 영국 에너지 전문기업 타이탄볼트(TITANVOLT)가 단독 배터리 공급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국내 리튬티타네이트(LTO) 배터리 전문기업 그리너지(Grinergy)의 기술력이 유럽 수소인프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됐다. HySpeed 프로젝트는 영국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전략급 수소인프라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1GW 규모의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생산 역량 확보 △연간 100만톤 이상의 탄소감축 △2만 4000개의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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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충전 인프라, “이제는 사용자 중심 서비스 시대”

수소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은 수소충전소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르면서, IC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기반 플랫폼 기업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카찹하이케어는 수소차 이용자와 수소충전소 운영자를 동시에 아우르는 차세대 솔루션으로 수소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고 있다. 정부는 환경부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 대 보급과 660기의 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한 예산도 역대 최대규모인 7,218억 원으로 편성됐고, 현대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수소 승용차 신차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수소충전소 산업은 단순한 차량 충전을 넘어, 도심항공교통(UAM), 개인형 항공 모빌리티(PAV)와 같은 미래 운송수단의 연료 공급 거점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ICT 기술을 융합한 플랫폼 기반 솔루션이 수소산업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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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中 상해전기 손잡고 해상풍력 터빈 시장 진출

효성중공업이 중국의 풍력 터빈 기업인 상해전기와 협력해 한국 해상풍력 터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양 기업은 지난 수년간 협의를 거친 끝에 오는 6월 합작법인(JV)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전기신문이 취재한 내용을 종합하면 효성중공업은 상해전기와 함께 8.5MW 규모 해상풍력 터빈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정확한 위치는 밝히지 않았지만 국내에 공장을 구축해 제조 및 유지보수를 모두 수행한다는 복안이다. 효성중공업의 공장이 있는 경남 창원이 공장 부지로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효성중공업은 이미 지난 2021년부터 상해전기와 해상풍력 터빈 협력을 고려해 왔다. 그러나 예상보다 국내 해상풍력 시장 활성화가 늦어짐에 따라 합작법인 설립이 지연되다가 최종적으로 올해 6월로 시기를 결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