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독일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60%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석탄화력 발전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인근 국가에서 전기 수입량도 급증했다.최근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2024년 독일 전력 생산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62.7%로 2023년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ews archive: January 13, 2025
지난해 유럽연합(EU)에서 13GW(기가와트)의 풍력발전 설비가 확충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2030년 유럽의 재생에너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신규 용량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지적이 나왔다. 풍력산업협회 ‘윈드유럽’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EU엔 지난해 신규 육상풍력 설비 11.4GW, 해상풍력 1.4GW의 전체 12.8GW가 설치됐다. 전년도인 2023년엔 EU 전체 17GW(육상 12GW, 해상 3GW)가 추가된 바 있다. 풍력발전은 지난해 EU 총 소비전력의 19%를 충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협회에 따르면 EU의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에 따라 이 비중은 2030년 34%까지 확대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 연간 신규 풍력발전 설비는 30GW씩 추가돼야 한다.
유럽연합(EU) 역내에서 이륙하는 모든 항공기는 이달부터 2%의 친환경항공유(SAF)를 넣어야 한다. 이를 시작으로, 2030년 6%, 2050년엔 70%로 계속 높아진다. 미국은 2050년까지 항공유 사용 전량을 SAF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SAF의 세계적 수요가 2022년 24만톤에서 2030년 1835만톤으로 5년 만에 무려 70배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 선점을 놓고 국내 기업들이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가 재생열 활성화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민간 건물 노후 지열 설비 교체 비용의 70%(최대 1억5000만 원)를 지원하는 ‘민간 지열설비 효율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히트펌프, 순환펌프 교체에 국한하지 않고, 밸브·스트레이너 교체, 배관·열교환기 청소, 동파 방지를 위한 지열 순환수 보충 등 부속 설비 교체까지 확대하여 지열 설비 전반의 효율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지열 부속 설비의 지원 범위는 정비비용의 70%이며 상한액은 개소당 1000만 원이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기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차세대 ‘폐자원에너지 종합정보관리시스템(srf-info.or.kr)’을 13일부터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폐자원에너지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은 정부의 환경정책에 부응하여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환경공단은 국민과 기업이 폐자원과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시스템 운영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관련 업무를 전면 재설계했고 고형연료제품(SRF), 바이오가스, 매립가스, 소각열, 정제연료유, 재생연료유, 열분해유, 유기성오니, 시멘트 소성로 보조연료, 합성가스 등 10종의 폐자원에너지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통합 구축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10일(현지시각) 보고서를 내고 2024년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1850~1900년)보다 1.55도 상승한 것으로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연간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시기보다 1.5도 이상 증가한 것은 지난해가 최초다. 이는 2015년 세계 각국이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설정한 '파리기후협정'의 임계점을 처음 넘긴 것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강홍규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책임연구원과 이광희 신소재공학부 교수 공동연구팀이 1천시간 이상의 고안정성 테스트를 거친 세계 최대 수준인 206cm²크기의 대면적 반투명 유기 태양전지 모듈 구현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기존 반투명 유기 태양전지 기술은 유기 소재와 투명 전극의 취약성으로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또한 건물의 외부에 사용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연구팀은 모듈 확장을 위해 대면적에서도 균일한 코팅 두께를 실현했다. 기존 독성 용매 대신 친환경 용매를 써서, 작업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