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archive: February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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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란, 중고의류 판매로 연간 9천톤 탄소 감축…”소나무 99만 그루 효과

세컨핸드 패션 리커머스 플랫폼 ‘차란’이 지난 1년간 중고 의류 판매를 통해 약 9,000톤의 탄소 배출량을 절감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99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환경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인이스가 운영하는 차란은 2023년 8월 서비스 정식 론칭 이후 1년 5개월간의 중고 의류 판매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총 116톤의 의류가 거래됐으며, 이를 통한 탄소 배출 절감량은 9,031,126kg(의류 생산량 기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차란은 중고 의류 판매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실천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검수 과정에서 판매가 어려운 의류는 판매자에게 반환하거나 ‘대리 기부’ 시스템을 통해 기부되어 자원 순환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모든 상품은 생분해 플라스틱과 재활용 박스로 포장되며, 상품 택과 박스는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를 사용하고 있다. 회원 등급제도 씨앗, 새싹, 꽃, 나무, 숲, 지구 등 자연친화적 테마로 운영해 고객들의 환경 인식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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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국내 폐플라스틱 리사이클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

세계 최초 화학적 재활용 소재 양산에 성공한 SK케미칼이 국내에 순환 재활용 원료 생산, 실증 연구와 소재 생산까지 이어지는 플라스틱 종합 재활용 솔루션 센터 구축에 나섰다. SK케미칼은 그린 케미칼 소재를 생산하는 울산공장 부지 내에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재활용 원료(recycled BHET, r-BHET)를 생산하는 파일럿 설비에 신규 투자를 단행해 기존 코폴리에스터 상업생산 설비와 연결하는 리사이클 이노베이션 센터(Recycle Innovation Center, RIC)를 구축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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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에너지장치 해수전지, '나무 찌꺼기'로 성능 높인다

국내 연구진이 해수전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값싼 촉매를 개발했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 이동욱 교수팀은 목재 폐기물에 요소를 첨가해 해수전지용 고성능 촉매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개발된 촉매는 해수전지에 걸리는 과전압을 낮추고 전기를 빠르게 꺼내 쓸 수 있게 반응 속도를 높여 주는 물질이다. 기존에는 백금과 같은 고가의 물질을 촉매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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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도 주목…바다서 탄소 직접 포집하는 기술이 뜬다

지구 최대의 탄소 흡수원인 바다에서 탄소를 직접 포집해 제거하는 직접해양포집(DOC) 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에 맞선 인류의 싸움을 도우려는 기업들이 최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 탄소 제거 회사 캡투라(Captura)와 앱카본(Ebb Carbon) 및 네덜란드 스타트업 브라인웍스(Brineworks)와 씨오투(Sea02)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아직은 DOC가 상용화에 이르지는 못하고 있지만, 이들은 새로운 DOC 시범 시설 운영을 개시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빅테크와 협업 계약을 체결하면서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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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202MW급 호주 콜럼불라 태양광 발전소 준공

한국동서발전이 지난 14일(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에 202메가와트(MW)급 콜럼불라(Columboola)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콜럼불라 발전소는 한국 기업이 호주에 투자한 최대 규모의 태양광 사업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앞으로 30년간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1.4배(4.084㎢) 규모인 이 발전소의 운영과 유지보수를 맡는다. 그때까지 호주 퀸즐랜드주에 여기에서 생산된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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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올 하반기 북미 ESS LFP 배터리 생산라인 본격 가동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현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 라인을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ESS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18일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의 ESS 생산설비 투자를 위한 2조319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진행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미시간 홀랜드 공장 내 증설 부지를 ESS 라인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SG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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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HOW] “바다 누비는 원자로”…해운 탈탄소화 게임체인저 되나

2050년까지 해운업의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원자력 추진 선박이 주목받고 있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동력원인 원자력 기술이 해운업에 도입되면서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 대부분의 선박은 중유(HFO)나 디젤 연료를 사용해 운항하지만, 원자력 추진 방식은 핵분열을 통해 생성된 전기로 선박을 움직인다. 이 방식은 온실가스 배출이 ‘제로(0)’에 가깝고, 연료 보급 없이 장기간 운항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탄소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하는 선사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이 상업화된다면 해운업의 탈탄소화를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SMR은 주요 기기를 모듈화해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 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소형 원자로(발전용량 300MWe 이하)로,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건설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수소와 달리 대규모 저장탱크가 필요하지 않아 공간 활용도와 경제성이 높으며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을 축소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