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archive: February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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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매스로 여는 탄소중립 시대, 고부가가치 기술로 세계무대 넘본다

바이오매스 산업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와 맞물려 향후 상당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로 꼽힌다. 과거에는 농업부산물이나 임업 부산물 등을 단순히 고형연료로 전환하거나 발전용 연료로 쓰는 데 집중해왔으나, 앞으로는 이들 바이오매스를 다양한 형태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바꿔 쓰는 방식으로 영역을 확장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바이오차, 바이오차 콘크리트, 나노셀룰로오스, 바이오항공유(SAF), 바이오플라스틱, 바이오에탄올, 바이오메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이오매스 활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 각국이 에너지 자립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높이는 추세인 만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지속가능 에너지·소재 산업은 점진적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바이오매스가 전 지구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해외 실증 연구개발 사업이 한창 추진 중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국토교통부(국토진흥원)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운영 중인 ‘K-BEST연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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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PVT 기술로 탄소중립 실현 가속화

기후 변화와 에너지 전환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기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태양광, 풍력, 수열에너지 등 다양한 대체에너지가 개발·보급되면서 한국에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정부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실증연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장한기술㈜은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냉난방 및 열교환 시스템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술 발전에 기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밀폐식 팽창탱크, 급수용 부스터펌프, 판형열교환기, 냉난방 순환펌프, 축열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하이드로닉스와 열에너지융합(Thermal Energy Fusion) 분야에 집중하며 사업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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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연, 세계 최대규모 이산화탄소 원천분리 실증 성공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너지연)은 가스발전소에서 이산화탄소를 원천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대 규모로 실증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가스발전소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을 위해 복잡한 설비가 필요해 비용과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연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연구팀은 '매체 순환 연소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특수 금속 입자를 사용해 연료가 공기와 직접 접촉하지 않고 순수 산소만을 받아 연소하도록 한다. 연소 후 이산화탄소와 수증기만 남게 돼 이산화탄소의 원천 분리가 가능해지는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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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머티리얼, 유럽 배터리 기업과 10년간 1조2000억원 공급계약

이차전지 토털솔루션 기업 탑머티리얼(대표이사 노환진)이 유럽 소재의 이차전지 기업 프라임배터리테크놀로지(Prime Batteries Technology)와 향후 10년간 최대 약 1조2000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양극재 및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35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계약으로, 매년 미화 기준 최소 4100만달러(약 600억 원)에서 8000만 달러(1200억원)씩 10년에 걸쳐 공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총 계약 규모는 최소 6000원에서 많게는 1조2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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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빠른 충전”…충전속도·용량 모두 잡은 유기 음극 개발

고속 충전 배터리 소재의 한계였던 용량과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유기 음극 소재가 개발됐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강석주 교수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안석훈 박사팀은 리튬이온배터리용 고결정성 유기 음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겨울철에는 전기차 배터리의 충전 속도가 느려진다. 배터리 음극내 리튬이온의 확산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빠른 충전이 중요한 전기버스등에선 음극 소재로 흑연 대신 LTO 소재가 들어간 배터리를 쓴다. 하지만 LTO 는 흑연보다 용량이 절반 수준으로 작고 가격도 비싼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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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텍스, 산업부 기술나눔 통해 탄소포집 핵심기술 확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전문기업 빅텍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에너지 공기업 기술나눔 행사에서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관련 핵심 특허를 이전받아 국내 독점적 권리를 확보함과 동시에 탄소 감축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핵심기술은 한국전력공사의 '이산화탄소 포집장치' 특허기술로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기술이전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특허는 이산화탄소 포집 후 재생 과정에서 압축기를 이용한 가열 수증기 활용 기술과 감압장치를 적용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흡수액의 고온 열화를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