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LNG 발전소 배출가스에서 이산화탄소(CO₂)를 90% 이상 포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실증 설비를 완공했습니다. 한전은 29일 울산광역시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1MW급 LNG 발전 CO₂ 포집 실증플랜트’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설비는 LNG 발전에 특화된 습식 CO₂ 포집 기술을 실증하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입니다.
News archive: April 30, 2025
지난해 스코프3 온실가스 배출량을 집계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 제공한 국내 기업의 수가 전년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DP한국위원회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은 3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 CDP 한국 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는 국내 기업 234곳의 응답을 바탕으로 이들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현황을 분석했다. 스코프3는 기업의 원자재 구매에서부터 생산, 유통, 제품의 사용 및 폐기까지 공급망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말한다. 직접적인 경영 활동에 따른 스코프1, 사용 전력 등에 따른 스코프2와 달리 스코프3는 직접적인 통제 범위 밖에 있으나 기업 배출량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가 기업의 탄소 크레딧을 사용한 탄소 상쇄 지침을 마련했다. 이 지침은 탄소 배출량 감축이 우선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감축 목표 달성이 어려울 때 무결성이 높은 크레딧을 사용해 상쇄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프랑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유럽연합(EU) 전체 배출량의 12.4%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2023년 사이 프랑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31.2% 감소했다. 하지만 숲이나 대지가 흡수하고 있는 이산화탄소(carbon sink)는 절반가량 줄었다. 프랑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5% 줄인다는 EU의 기후목표 달성을 위해 2022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5% 정도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야 한다.
Source: 노컷뉴스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이행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탄소 크레딧을 사용한 상쇄를 조건부로 허용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발적 탄소시장 무결성 이니셔티브(Voluntary Carbon Markets Integrity Initiative, VCMI)가 기업들의 스코프 3 배출량 상쇄를 위한 탄소 크레딧 사용 지침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프랑스 정부는 잔여 배출량 상쇄에 탄소 크레딧 사용을 허용하는 '탄소 크레딧 헌장'을 마련했고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도 잔여 배출량 상쇄에 탄소 크레딧 사용을 허용하는 지침을 제시한 바 있다. VCMI는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거래되는 탄소 크레딧 발급과 사용에 관한 표준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21년 설립된 기관으로 구글과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베이스 어스 펀드(Bezos Earth Fund), 칠드런스 인베스트먼트 펀드 파운데이션(Children's Investment Fund Foundation , Bezos Earth Fund)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