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archive: July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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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전, 세계 최대 그린수소‧암모니아 공장 가동…연 32만톤 생산

엔비전(Envision)이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100% 오프 그리드(off-grid) 재생에너지로 가동되는 친환경 수소‧암모니아 생산 공장을 중국 츠펑 넷제로 산업단지에서 공식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엔비전은 현재 연간 32만톤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있으며 오는 4분기 부터 일본 등지로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존 실증 규모를 넘어선 진정한 산업용 상업 규모로, 대규모 화학산업의 탈탄소화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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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국내 최초 천연가스 발전 포집 이산화탄소 활용

동서발전이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발전소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탄소 자원화 사업을 펼친다. 11일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국내 최초로 울산발전본부에 설치된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에서 생산한 액화탄산가스를 반출해 다양한 산업에 활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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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기반 풍력 플랫폼, 실시간 데이터로 에너지 운영 최적화한다

더 이상 바람은 예측 불가능한 자연의 산물이 아니다. 디지털 기술로 현실을 정밀하게 복제하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은 바람의 방향, 속도, 난류의 움직임까지 실시간으로 모사하며 풍력발전의 운영 방식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 풍력터빈이 설치된 지형과 환경을 정교하게 반영한 가상 플랫폼 위에서 발전소는 더 똑똑하게, 더 안정적으로 돌아간다. 이처럼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풍력발전 최적화 기술의 중심에 디엑스랩즈㈜의 ‘DxWind Turbine’ 플랫폼이 자리잡고 있다. ‘DxWind Turbine’은 디엑스랩즈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풍력발전 전용 디지털트윈 플랫폼이다. 풍력 설비의 구조적 특성, 지형에 따른 난류 분포, 기상 변화와 같은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통합해 가상의 풍력발전소를 구현한다. 핵심 기능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 터빈의 상태, 출력, 진동, 온도 등의 데이터를 수집·시각화하고 이후 AI 기반 예측 알고리즘으로 바람 자원의 변화를 사전 분석하며, 마지막으로 이를 바탕으로 유지보수 주기와 출력 조절을 자동화하는 운영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즉 DxWind는 ‘보는 것’에서 나아가 ‘예측하고 대응하는’ 디지털 발전소의 관제 시스템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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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실증에서 산업 전략까지… 태양광 거점 플랫폼 역할 확대된다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강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안고 있는 현재, 전 세계는 에너지 산업의 구조 전환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태양광은 단순한 재생에너지를 넘어 산업 주도권 확보와 공급망 자립을 뒷받침하는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설치면적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 중심 산업으로 발전하면서 고효율·저탄소·고신뢰성 확보가 새로운 산업표준으로 자리잡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내 태양광 산업도 고도화를 향한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셀과 모듈의 효율 향상은 물론 건물형, 양면수광형, 수상 및 영농형, 차량 및 산업단지용 초경량 모듈 등 다양한 응용기술이 빠르게 확장 중이다. 여기에 탄소배출 저감과 재활용 기술, 친환경 소재 확대 등 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고려한 기술 개발이 병행되고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을 실증할 수 있는 통합 인프라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응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의 지원을 받아 구축한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CAST)’는 국내 태양광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이끄는 거점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소재·부품·장비·제품 전 주기의 기술검증을 지원하며 공정단계에서부터 양산성 확보, 신뢰성 분석까지 수행할 수 있는 장비와 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50MW급 셀 생산라인과 100MW급 대면적 모듈 제조라인을 통해 파일럿 규모 이상의 제조환경을 구현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