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archive: September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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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플라워 컴퍼니, 빙하암 가루 기반 CDR 기술 개척 위해 700만 달러 투자 유치

그린란드에 기반을 둔 혁신 기업 Rock Flour Company가 빙하암 가루(glacial rock dust)를 활용한 강화 풍화(ERW, Enhanced Rock Weathering) 방식의 이산화탄소 제거(CDR) 솔루션을 확장하기 위해 약 710만 달러(610만 유로)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번 시드 라운드는 덴마크 수출투자기금(EIFO)과 Novo Holdings가 주도했다. 그 외에 그린란드 벤처캐피털 Nalik Ventures, 그린란드 연금기금 SISA, Carbon Drawdown Initiative가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2degrees, The Footprint Fund, Planetary Impact Ventures와 다수의 엔젤 투자자들도 함께 했다. 이번 자금은 Rock Flour Company의 CDR 솔루션을 처음으로 상업적으로 전개하는 데 사용된다. 이 솔루션은 농경지에 빙하암 가루를 살포해 대기 중 CO₂를 흡수하는 동시에 토양 건강을 개선한다. 회사는 저명한 지질학자 Minik Rosing 교수와 기후 투자사 2degrees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숙련된 기업가 Mikkel Bülow-Lehnsby가 주도하고 있다. Rock Flour Company는 그린란드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빙하암 자원을 활용해 이 CDR 접근법을 기가톤 단위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Rock Flour Company의 최고운영책임자(COO) Eliot Booth는 “회사가 운영되는 그린란드와 최초 상업 배치를 진행할 덴마크에서 선도적인 기관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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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58.8% 줄인다"…넥센타이어, SBTi 감축목표 국제 승인

넥센타이어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단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승인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SBTi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등 4개 국제 기후 단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협의체다.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파리기후협정의 목표인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넥센타이어는 2023년 대비 2034년까지 직접배출량(Scope 1)과 간접배출량(Scope 2)을 58.8% 줄인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간접배출량(Scope 3)도 35% 감축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 차원의 관리 체계를 강화해왔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고도화해 연결기준 국내외 전 사업장의 Scope 1·2는 물론 Scope 3의 15개 전 카테고리를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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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302억 규모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전국1호 선정

경북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 및 입주 기업의 에너지 고효율화를 지원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사업이다. 구미는 부산과 경합 끝에 최종 평가에서 전국 1호 사업대상지로 뽑혔다. 이번 성과는 구자근 국회의원, 경북도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대응이 뒷받침한 결과다. 시는 사업비 1302억원을 들여 오는 2029년까지 사업 추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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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위즈, 폐기물 매립장 상부 활용 860kW 태양광 건설

그리드위즈(대표 김구환)는 울산 소재 폐기물 매립장 상부를 부지로 활용해 860kW규모의 태양광발전소 를 건립하고 본격적인 상업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그리드위즈가 설계와 인허가, 시공, 금융지원까지 전 과정을 총괄해 건립했다. 약 316가구가 사용 가능한 연간 113만kWh의 청정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매년 약 542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별도의 발전소 부지를 개발하는 대신 폐기물 매립 이후 방치돼 온 유휴공간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의 태양광 개발은 설비용량만큼 발전소 부지를 우선 확보한 뒤 이뤄졌다. 이번에 그리드위즈가 조성한 발전소의 경우 폐기물 매립이 완료된 뒤 방치된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국토 이용효율 측면에서도 바람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환경부에 의하면 올해 1월 기준 전국에서 사용 종료된 매립지는 179개소이며, 그 면적은 축구장 1400여개소에 달한다. 하지만 공원이나 체육시설 등으로 활용된 사례는 30%에도 못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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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위즈, 방치된 매립지에 860kW 태양광 발전소 준공...재생에너지 거점으로

클린에너지 전문 기업 그리드위즈(대표 김구환)가 울산시에 위치한 사용 종료 매립장 상부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폐기물 매립 이후 장기간 방치되던 부지를 재생에너지 거점으로 전환한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태양광 발전소의 설비 용량은 약 860kW로 연간 113만k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약 316가구(4인 가구 기준, 월평균 300kWh 사용)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또한 매년 약 542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성목 약 4만8000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수준이다. 온실가스 감축량은 전력계통 소비단 배출계수(0.4781 tCO₂eq/MWh, 환경부 2022년 기준)를 적용해 산정됐다. 그리드위즈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설계, 인허가, 시공, 금융 지원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했다. 더 나아가 운영(O&M)까지 직접 맡아 전력 판매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뿐만 아니라, 향후 PPA(전력구매계약)와 RE100을 추진하는 기업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기업의 ESG 경영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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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소·암모니아 협력 강화…지속가능연료 생산·활용 확대 논의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15일 일본 오사카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회의와 제7차 수소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수소·암모니아 협력 확대와 지속가능연료 생산·활용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브라질, EU, 영국 등 25개국 고위급 인사와 ADB, IRENA, IEF 등 12개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여해 국제 에너지 협력의 폭을 넓혔다. 이번 회의 참석은 한·일 정상회담(8월 23일)에서 합의된 수소협력 강화의 후속 조치로, 양국 협력을 글로벌 협력으로 확대하는 의미를 가진다. 박 차관보는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회의에서 한국의 바이오디젤, e-메탄 등 지속가능연료 연구·생산·도입·활용 현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글로벌 수요 확대를 위해 국제 공동 연구, 기술교류, 정책 협력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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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구원, 반도체 공정용 ‘맞춤형 펄스 전원’ 개발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기물리연구센터 장성록 박사팀이 반도체의 초정밀 공정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바이어스용 맞춤형 펄스 전원(Tailored Pulse Power modulator for bias) 기술’을 개발했다. 바이어스 장치는 플라즈마 내부의 이온이 반도체 웨이퍼에 세게 충돌할 수 있도록 끌어당기는 힘(전압)을 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표면을 깎고(식각), 오염물을 씻고(세정), 얇은 박막을 균일하고 단단하게 눌러주는(증착) 공정을 수행할 수 있다. 현재 산업계에서는 바이어스 전압을 인가하기 위해 ‘고주파(RF) 전원’을 주로 활용하고 있지만, 파형이 단순하게 위-아래로만 계속 바뀌다 보니, 미세 공정에서 정밀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다양한 형태의 펄스(왼쪽)를 발생시킬 수 있는 KERI '바이어스용 맞춤형 펄스 전원장치(오른쪽)' 이에 까다롭고 복잡한 공정에서도 맞춤형(tailored)으로 바이어스 힘을 줄 수 있는 ‘펄스 전원’이 주목받고 있다. 펄스 전원은 오랜 시간 낮은 전력으로 에너지를 충전한 후, 높은 전력으로 순간 방전하는 기술이다. 펄스의 힘을 잘 조절하면 반도체 기판을 원하는 만큼 좁고 깊게 깎을 수 있어 다양한 공정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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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초미세먼지 유발 암모니아, 더 촘촘하게 감시

초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암모니아 농도의 관측 공백을 메울 수 있는 AI 기술이 나왔다. 임정호 UNIST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대기 중 암모니아(NH₃) 농도를 하루 단위로 정확하게 추정해 낼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암모니아는 농업 비료, 가축 분뇨, 화재 현장 등에서 기체 상태로 배출된다. 그 자체로는 무해하지만 대기 중 황산이나 질산 같은 산성 물질과 만나면 초미세먼지(PM2.5)를 만들기 때문에 대기질 예보, 환경정책 수립 등을 위해 정확한 모니터링이 필수다. 하지만 암모니아는 대기 중 체류 시간이 짧아 농도 변화가 크고 지상 관측소도 드물어 2주 단위로 데이터가 제공돼 왔다. 계산으로 암모니아 농도를 예측하는 기후모델이 있지만 넓은 공간을 대상으로 하는 탓에 지역별 예측 오차가 컸다. 연구팀은 인공지능 심층신경망을 기반으로 암모니아 관측의 주기와 정확도를 보강할 수 있는 AI 모델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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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폐기 ICT 설비 살려...자원 선순환디지털 격차 해소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1일 부산 본사에서 ICT 설비 재생 전문기업 (주)그리니시스템, 중증장애인단체 에덴복지재단과 ‘디지털분야 ESG 경영 실천 프로젝트’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내용연수 초과 등으로 폐기되던 서버, PC 등 남부발전의 ICT 설비를 재사용하도록 만들어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재탄소 절감 및 환경보호(E), 중증장애인단체 기부로 사회적 가치 창출(S)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은 불용 설비를 식별하고 내부 데이터를 안전하게 삭제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리니시스템은 대상 설비를 수해 재생 처리한다. 재생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절감량을 자발적 탄소시장(VCM, Voluntary Carbon Marke)의 공식 인증된 탄소 절감 크레딧(VRC, Verified Reduction Credit)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남부발전은 기업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ESG 경영의 환경적 성과를 정량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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켑코솔라, 장기미활용 폐교 등 공유재산 활용 태양광 사업 추진

켑코솔라가 전남교육청 산하 장기미활용 폐교 및 유휴부지를 활용,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운영수익 공유를 통해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켑코솔라는 15일 전라남도교육청과 공유재산을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준호 켑코솔라 사장과 김대중 전남교육청 교육감 등 양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지고, 교육청이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활용한 태양광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준호 켑코솔라 사장(오른쪽)과 김대중 전남교육청 교육감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양 기관은 켑코솔라의 태양광발전소 구축·운영 역량과 전남교육청의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맞춰 본 사업이 지역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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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REC 현물거래액 전년比 14%↑…전기요금 인상 부담 커져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현물시장 거래액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일부 태양광 발전사업이 비교적 높은 전력판매가격을 정산받고 있다는 의미다. REC 현물거래액은 한전이 부담하기 때문에 현물거래액이 늘어날수록 전기요금 인상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REC 현물시장 거래액(1~8월)과 REC 의무공급량 추이 (단위: 억원, 만) 자료=신재생원스톱사업정보통합포털 ▲REC 현물시장 거래액(1~8월)과 REC 의무공급량 추이 (단위: 억원, 만) 자료=신재생원스톱사업정보통합포털 15일 신재생원스톱사업정보통합포털의 'REC 거래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8월 REC 현물시장 총 거래액은 8223억9655만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7191억9080만원 대비 14.4%(1032억57만원) 증가했다. 지난 2023년 동기의 6496억9202만과 비교하면 26.6% 증가했다. REC란 대규모 발전사가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했음을 증명하는 인증서다. 설비용량 500메가와트(MW) 이상급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들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에 따라 발전량의 일부 비율만큼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해야 한다. 올해 RPS 의무공급비율은 14.0%, 지난해는 13.5%였다. 올해 대규모 발전사들의 REC 의무공급량은 8765만1003REC로 전년 8546만4956REC 대비 2.6%(218만6047REC) 증가하게 된다. REC 현물거래액 증가율(14.4%)이 REC 의무공급 증가율(2.6%)을 크게 웃돈 이유는, 고정가격계약 단가보다 현물시장 단가가 더 높게 형성되면서 재생에너지 발전물량이 현물시장으로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1REC당 단가는 2023년 1월 6만1000원대에서 최근에는 7만1000원대로 거래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달 재생에너지 발전단가는 전력도매가격(SMP)과 REC 현물시장 가격을 합쳐 1MWh당 19만2039원에 거래됐다. 이는 정부가 올해 상반기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상한가를 1MWh당 15만5742원으로 설정한 것보다 23.3%나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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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권 거래제-자발적 탄소시장 연계 가능성 시사

정부 관계자가 탄소 배출권 거래제와 자발적 탄소시장의 연계 가능성을 시사했다. 탄소 배출권 거래제 대상 기업에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거래되는 탄소 크레딧을 활용한 탄소 상쇄 허용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내년을 목표로 탄소 크레딧을 거래할 수 있는 자발적 탄소시장 플랫폼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기재부는 정부는 하반기에 ‘한국형 탄소 크레딧 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플랫폼 구축과 운영은 한국거래소가 맡고, 환경부는 이 플랫폼을 통해 거래되는 탄소 크레딧의 무결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원칙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이 플랫폼이 구축되고 탄소 크레딧이 거래돼도 규제적 탄소시장에서 거래되거나 규제 준수를 위한 상쇄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거래 대상 크레딧은 국내에서 생성된 크레딧으로 제한된다. 정부는 장기적으로 해외에서 생성된 크레딧으로 거래 대상을 넓혀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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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태양광·풍력 목표치 6년 앞당겼는데...'25년 감축목표 달성 난항

중국이 2020년 수준 대비 2025년까지 GDP 단위당 탄소 배출량을 18% 감축하겠다는 목표 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30년 목표라도 달성하기 위해선 내년부터 더욱 공격적인 감축이 필요하다는 전망이다. 중국 에너지 및 청정 대기 연구 센터(CRE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중국의 GDP 단위당 탄소 배출량을 나타내는 탄소 집약도는 2020년 대비 7.9% 감축에 그쳤다. 2025년 감축 목표치인 18%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다. 중국의 올해 상반기 탄소 배출량은 전년 대비 1% 감소하는 데 그쳤다. 에너지 집약도(GDP 단위당 에너지 소비량) 목표 역시 2025년까지 13.5% 감축을 목표로 했지만, 실제 달성 여부는 불투명하다. 지난해 기준 GDP 단위당 에너지 소비량은 2020년 대비 3.8%밖에 감축하지 못했을 뿐더러 이마저도 측정 기준을 대폭 수정한 결과다. 중국 정부는 2022년 말부터 재생에너지나 석탄과 같이 산업용 원료로 사용되는 에너지를 계산에서 제외하도록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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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유휴부지, 재생에너지 보급 핵심거점 거듭난다

국토교통부가 전국 철도 유휴부지를 재생에너지 보급의 핵심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23일 대전 국가철도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철도 유휴부지 설명회’를 열고, 부지 현황과 주요 후보지, 사용허가 절차 등을 안내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 18곳(308,247㎡)의 철도 유휴부지에 총 28㎿ 규모의 태양광발전 시설이 설치돼 있습니다. 이는 원자력 고리2호기 설비용량(650㎿)의 4.3%에 불과해 활용 가능성에 비해 극히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실제로 전체 철도 유휴부지 규모는 3,613만㎡에 달해 태양광발전 확충 여력이 충분한 상황입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 현황과 신규 부지를 소개하고, 민간 사업자들과 함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모색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행사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태양광발전 적합 부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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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대응 海洋 자산 '블루카본' 국제공조 본격화

기후위기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는 '블루카본'(blue carbon)의 전략적 활용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국제협력의 장을 마련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9월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공동으로 ‘2025 블루카본 국제포럼(Blue Carbon Global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블루카본’을 주제로, 정책·과학·거버넌스 전문가들이 모여 해양 생태계가 기후위기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재조명하고, 넷제로 실현을 위한 통합적 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2023년부터 추진해온 '블루카본 추진전략'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된 것으로, 국내 블루카본 정책 추진의 글로벌 외연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포럼은 정책·연구·경제 세션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세션인 ‘정책’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의 국제협력과 국가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됩니다. 이 세션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인벤토리 태스크포스(TFI)의 조니 주페스타(Joni Jupesta) 박사가 직접 참여해 ‘IPCC 제7차 평가보고서와 글로벌 기후행동’에 대해 강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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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빙하 암분으로 탄소 제거 기술 개발.. 락 플라워 컴퍼니, 610만 유로 투자 유치

덴마크-그린란드 합작 딥테크 기업 락 플라워 컴퍼니(Rock Flour Company)가 그린란드 빙하 암분(GRF)을 활용한 대규모 탄소 제거 및 재생 농업 기술 개발을 위해 610만 유로(약 10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덴마크 수출투자기금(EIFO)과 노보 홀딩스(Novo Holdings)가 주도했으며, 그린란드 연금기금 SISA, 벤처캐피털 날릭 벤처스(Nalik Ventures), 독일의 탄소 저감 이니셔티브(Carbon Drawdown Initiative) 등이 참여했습니다. 락 플라워 컴퍼니는 이번 자금을 기반으로 그린란드 현지에서의 상업적 배치를 본격화하고, 전 세계 농경지를 탄소 흡수원으로 전환하는 확장 가능한 개념 증명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락 플라워 컴퍼니는 2023년, 세계적인 그린란드 출신 지질학자 미닉 로싱 교수와 연쇄 창업가 미켈 뷜로우-렌스비가 이끄는 기후 투자사 2디그리스(2degrees)에 의해 공동 설립됐습니다. 이 회사는 그린란드 빙하가 생성한 초미세 암석 가루인 GRF(Greenlandic Rock Flour)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탄소 제거를 동시에 실현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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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무정전 보장…플라이휠·배터리 결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저장장치 부상

급증하는 전력 수요로 기존 전력망만으로는 감당이 어려워지면서,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차세대 저장·보정 장치가 부상하고 있다 9일(현지시각) 미국 에너지저장업체 토러스 에너지는 사모펀드 매그네타 파이낸스로부터 2억달러(약 2700억원)를 신규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토러스 에너지는 이번 자금으로 유타주 사우스솔트레이크에 54만평방피트 규모의 배터리 제조시설 ‘기가원(GigaOne)’ 캠퍼스를 세워, 플라이휠과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듈형 발전장치를 생산할 계획이다. 토러스는 2021년 설립 후 플라이휠과 리튬이온 배터리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에너지 시스템 개발에 집중해왔다. 플라이휠은 외부에서 공급받은 전기로 원반을 고속 회전시켜 운동에너지 형태로 저장한 뒤, 필요할 때 발전기를 거쳐 전기로 되돌려 공급하는 장치다. 남는 전력이 있을 때는 회전 속도를 높여 에너지를 축적하고, 전력이 부족할 때는 회전 속도를 줄여 저장된 에너지를 방출한다. 순간 전력 변동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한때 전기철도의 급가속 구간이나 산업 설비 전압 보강에 쓰였지만, 장시간 저장에는 한계가 있었다. 토러스는 여기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더해 이 약점을 보완했다. 플라이휠은 짧은 시간 강한 출력을 담당하고, 배터리는 긴 시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맡는 구조다. 두 기술을 결합해 전력망이나 대규모 데이터센터의 급격한 전력 변동에도 끊김없이 대응하는 하이브리드 에너지 시스템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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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배출 수소 시장, 견조한 성장 전망...2030년 생산량 5배 급증

저배출 수소(Low-emissions hydrogen) 생산이 프로젝트 취소와 비용 부담, 규제 불확실성에도 2030년까지 견조한 성장 예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각)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5년판 연례 보고서 글로벌 수소 리뷰(Global Hydrogen Review)에서 2020년대 초반의 발표 열풍에 비해 성장 속도가 다소 둔화하겠지만, 시장이 2030년까지 의미 있는 확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IEA 파티 비롤 사무총장은 “경제 여건과 정책 불확실성으로 신기술 성장세가 압박받고 있지만 글로벌 확산은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는 수요 창출을 위한 지원 정책과 인프라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