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archive: September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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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3개 신규 법안으로 CDR 강화

캘리포니아주는 이산화탄소 제거(CDR) 혁신 개발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세 가지 새로운 주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법안 AB1207 , SB804 , SB643 은 CDR의 책임 있는 확장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탄소 제거 방법이 추진력을 얻고 성장 여정을 진행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합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의회 의원 Irwin과 Rivas, 상원 의원 Limón과 McGuire가 발의한 법안 AB1207을 통해 CDR을 Cap & Invest 프로그램에 포함시켜 탄소 제거 작업이 규정 준수 상쇄 범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SB804로 명명된 두 번째 등록 법안은 온실가스 감축 기금을 재승인하는 내용으로, 여기에는 향후 기후 기술 혁신 기금 할당에 CDR을 포함할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워크가 포함됩니다. 아출레타 상원의원과 공동 저자인 페트리-노리스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CDR 프로젝트가 8,500만 달러 규모의 기후 기술 혁신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법안 SB643은 캘리포니아 주 위원회가 적격 CDR 프로젝트에 대한 경쟁적 보조금 절차로서 이산화탄소 제거 구매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운영하도록 요구합니다. 법안 세부 사항에 명시된 바와 같이, 이산화탄소 제거 구매 프로그램에 따라 주 위원회는 2026년 7월 1일부터 2035년 12월 21일까지 이산화탄소 제거 구매 프로젝트에 50,000,000달러의 자금을 배정해야 합니다. 또한, SB643 법안에서는 적격 CDR 프로젝트가 추가적인 탄소 제거를 제공해야 하며, 캘리포니아주에서 프로젝트에 부여한 금액과 최소한 동일한 금액을 포함하는 제3자로부터 구매를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고 자세히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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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그린수소 밸류체인 구축…생산시설·충전소 확대

제주도는 그린수소 공급을 확대하고 충전소를 확충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그린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서다. 그린수소 밸류 체인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에서 생산하는 그린수소의 저장, 운송, 충전, 활용 등과 관련된 모든 산업을 이른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3.3㎿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보완한다. 11월부터 한달가량 시설 가동을 중지한 후 설비를 증설해 현재 하루 600㎏ 출하에서 올해 말 900㎏ 규모로 확대한다. 내년에는 1100㎏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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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고효율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전략 제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황예진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최근 고효율의 새로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전략을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용 플라스틱인 폴리스타이렌(Polystyrene·PS)은 연간 2500만t 이상 생산되는 범용 고분자로 포장재, 건축,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하지만 일회용 제품으로 많이 쓰여 연간 약 1700만t의 폐기물이 발생하는데 대부분 재활용되지 않고 매립되거나 환경에 버려지고 있어 최근 PS 폐기물을 활용해 새로운 기능성 물질을 합성하는 업사이클링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폐플라스틱의 새로운 업사이클링 전략에 볼-밀(Ball-mill) 분쇄법을 활용했다. 볼-밀 분쇄법은 쇠공을 넣은 원통형 장치를 진동시켜 재료에 기계적인 힘을 가하는 방법이다. 기계적 힘을 이용해 다양한 유·무기 반응에 활용될 수 있고, 빠른 반응 속도, 지속가능성, 재현성, 안전성 등의 장점이 있다. 볼-밀 분쇄법을 사용하면 다른 물질과 결합하거나 변할 수 있는 반응성 작용기가 있는 PS 유도체에서 화학 반응을 일으키기가 쉽고, 원하는 결과물을 많이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PS의 경우, PS에 포함된 고리 구조의 높은 안정성으로 직접 기능화하는 것은 어렵다. 고리 구조를 변형하려 하면 원하는 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아 결과물이 적게 나오고 플라스틱 사슬이 잘려 나가거나(절단) 결합되는(가교)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그렇기에 PS 고리 구조를 변형하는 것은 중요한 이슈인데 버치(Birch) 환원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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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연세대, 친환경 용매 기반 2차원 반도체 직접 패터닝 공정 개발

복잡한 공정 없이 기판에 2차원 반도체 소재 회로를 그려 낼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친환경 용매에 반도체 소재와 가교제를 함께 넣어 패터닝하는 기술이다. 독성 유기용매를 대체하고 공정을 거치면서 발생하는 소재 손상을 막아 고집적, 저전력 차세대 반도체 칩 상용화를 앞당길 공정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김봉수 UNIST 화학과 교수팀은 연세대학교 조정호, 강주훈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친환경 용매에 이황화몰리브덴 같은 2차원 반도체 소재와 가교제를 함께 넣어 기판 위에 직접 패터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2차원 반도체 소재는 종이처럼 층상구조를 가진 소재 종류다. 반도체 칩의 집적도를 높이고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소재지만 기존 반도체 공정으로는 민감한 2차원 소재를 손상 없이 잘 가공해 회로 형태로 찍어내기 힘들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증착이나 식각과 같은 고온, 화학약품 처리 공정을 거치지 않고 2차원 반도체 소재로 된 회로를 직접 그려낼 수 있다. 친환경 알코올성 용매에 2차원 나노소재와 가교제를 섞어 회로를 그린 뒤 자외선만 쪼여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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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환경교육·주민공간으로 새 옷 갈아입다… 부산환경체험교육관 개관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옛 반여초등학교가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교육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학령인구 감소로 문을 닫은 학교를 단순 매각이 아닌 '환경·교육·주민 커뮤니티'가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부산시는 18일 오전 옛 반여초 다목적홀에서 '부산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을 열었다. 박 시장과 이강국 부산시 부교육감, 김미애 국회의원,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부산환경체험교육관은 환경부의 '폐교 에코스쿨 시범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1년부터 기본계획 수립, 설계, 리모델링, 전시 콘텐츠 설치까지 4년간의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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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조원 투입해 저탄소 연료 산업 띄운다…SAF·바이오디젤 자립 속도

호주 정부가 저탄소 연료 산업 육성을 위해 7억3500만달러(약 1조186억원)를 10년에 걸쳐 투자한다. 블룸버그는 17일(현지시각) 호주 정부가 바이오연료 산업을 본격 출범시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해외 수출 중심 구조에서 국내 산업화로 호주는 카놀라, 사탕수수, 수수, 우지 등 바이오원료 생산 강국이지만 국내 에너지 수급은 여전히 수입산 휘발유에 크게 의존해왔다. 생산된 작물 상당수도 해외로 수출돼 자국 내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지지 못했다. 특히 호주산 카놀라는 매년 170만~180만 톤이 유럽연합(EU)으로 수출되며 전체 카놀라 수출의 70~78%를 차지한다. 유럽 바이오디젤 산업의 핵심 원료로 자리 잡았지만 호주 내 활용은 제한적이었다. 호주과학산업연구기구(CSIRO)는 호주 카놀라가 유럽 재생에너지 지침(EU RED)의 온실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한다는 평가를 내놨으며, 이를 통해 유럽 시장 접근성이 유지돼 왔다. 특히 비유전자변형(non-GM) 카놀라는 프리미엄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농가 수익성에도 기여해왔다. 곡물업체 그레인코프(GrainCorp) 역시 “국내 카놀라의 약 70%가 가공되지 않은 채 수출돼 해외에서 재생연료로 쓰이고 있다”며 “이제는 그 부가가치를 호주 내에서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SAF·바이오디젤 시장 선점 전략 호주 정부는 이번 투자를 ‘새로운 산업을 여는 선급금(down payment)’으로 규정했다. 짐 차머스 재무장관은 “호주인과 호주 경제가 글로벌 넷제로 전환의 최대 수혜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크리스 보웬 기후·에너지 장관은 “농가 수익성 확대, 일자리 창출, 배출 저감이 동시에 가능하다”며 정책 효과를 ‘3중의 승리(win-win-win)’로 설명했다. 투자금은 2028년부터 집행되며, 민간 기업은 경쟁 입찰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2029년까지 연료 생산을 시작해야 한다. 단순한 보조금이 아니라,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는 지속가능항공연료(SAF)와 바이오디젤 시장에서 호주의 전략적 입지를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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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수소·스마트팜·SMR까지…19개 기업 넷제로 부문 사업 신규 진출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재생에너지, 수소, 스마트팜, SMR(소형모듈원자로) 기자재, 전력반도체 등 미래산업 분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19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승인으로 기업들은 향후 5년간 총 2,047억 원을 투자하고 456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며 넷제로 전환과 공급망 국산화를 동시에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제48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고산테크, ㈜신성씨앤티, ㈜로보라이프 등 19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승인기업들은 기존 사업 기반을 유지하면서도 ▲신재생에너지 ▲수소 ▲해상풍력 ▲스마트팜 ▲전력반도체 ▲SMR 기자재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미래산업 공급망의 핵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이번 사업재편 승인기업 중 다수는 넷제로 전환을 직접 견인할 핵심 기업군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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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덴마크 농업기업 대규모 토양CDR 세계 첫 인증

덴마크 재생형 농업 전문기업 아그리나(Agreena)가 운영하는 ‘아그리나카본 프로젝트(AgreenaCarbon Project)’가 국제 탄소인증기관 베라(Verra)의 검증을 통과하며 세계 최초의 대규모 토양 기반 탄소제거(CDR·Carbon Dioxide Removal) 프로젝트로 공식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번 베라의 검증에 따라 아그리나(Agreena)는 약 230만 톤 규모의 고품질 탄소배출권을 발행해 시장에 공급하게 됐습니다. ▶ 베라 인증, 토양탄소 시장의 분수령 이번 검증은 베라의 ‘VCS(Verified Carbon Standard)’ 프로그램 내 농업토지관리 개선 방법론 VM0042 v2.0을 기반으로 독립 검증기관(VVB)의 평가를 거쳐 진행되었습니다. 검증 대상은 영국, 덴마크, 우크라이나, 몰도바, 루마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불가리아, 스페인 등 10개국 160만 헥타르 농지이며, 2021~2023년 활동 실적을 토대로 온실가스 120만 톤 감축과 110만 톤 제거 성과가 확인됐습니다. 베라의 CEO 맨디 람바로스(Mandy Rambharos)는 “아그리나 프로젝트는 토양탄소 사업이 대륙 단위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획기적 사례”라며 “방법론 적용과 절차 준수를 통해 크레딧의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그리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사이먼 할드럽(Simon Haldrup)은 “농부야말로 기후영웅”이라며 “검증된 크레딧을 통해 농가를 지원하고, 기업들에게는 의미 있는 투자처를 제공해 세계 최대 규모의 토양탄소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