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의 배출량 거래 시스템(ETS)에 이산화탄소 제거(CDR)를 통합하는 것에 대한 새로운 입장 문서가 발표됨에 따라, 이번 주에 탄소 포집 및 저장 협회(CCSA)는 이 주제에 대한 온라인 패널을 주최하여 관련 부문 이해 관계자들과 토론을 벌였습니다. CCSA EU 정책 관리자 Alberto Sánchez Miravalles가 진행한 온라인 이벤트에는 Drax 의 정책 및 홍보 책임자 Kasia Wilk , CONCITO 의 배출량 거래 및 탄소 제거 책임자 Martin Birk Rasmussen , Negative Emissions Platform 의 사무총장인 Chris Sherwood , CCSA EU 이사 Thierry Grauwels를 비롯한 주요 시장 참여자가 참여했습니다 . 패널 토론에서 발표자들은 CDR을 EU ETS 프레임워크에 통합하는 것과 2050년까지 EU 탄소 시장을 안정화하고 기후 중립을 달성하는 데 있어서 CDR의 역할에 대한 생각과 관점을 공유했습니다. 토론은 티에리 그라우벨스의 발언으로 시작되었는데, 그는 CCSA가 탄소 제거를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기적절하게 이 중요한 기후 분야를 확장하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보조금과 같은 재정적 인센티브가 신속하고 대규모 CDR 개발을 촉진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CCSA에 따르면, CDR을 EU ETS에 포함시키려면 탄소 제거 분야에서 다양한 CDR 기술에 대한 엄격한 성과 기준을 수립해야 하며, 이 기준은 신뢰할 수 있는 회계를 가능하게 할 만큼 검증 가능해야 합니다. CCSA는 또한 전통적인 ETS를 영구적인 CDR 크레딧에서 분리하고 EU ETS 상한선을 유지하면서 총 상한선의 인플레이션이나 단기적으로 하향 궤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차등적 허용량을 요구합니다. EU ETS에 가입하려면 CDR도 중개 기관을 통한 수요와 공급 관리를 통해 가격 급등을 방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장기 시장 개발을 지원해야 합니다. 유럽 전역에서 CDR 발전을 옹호하는 조직인 Negative Emissions Platform을 대표하여 크리스 셔우드는 EU가 ETS에 탄소 제거를 포함시키려는 의도에 대한 자신과 팀의 승인을 전달했습니다. 셔우드는 이러한 움직임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ETS가 모든 CDR 부문을 포괄하지 않으며 과거 배출량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ETS 프레임워크만으로는 CDR을 대규모로 신속하게 확장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EU ETS의 요구 사항에 맞지 않는 CDR을 포괄하는 추가 프레임워크의 필요성에 주목하면서, 현재 유럽의 불균등한 CDR 정책 환경을 언급하고 더 명확하고 통합된 유럽 탈탄소화 전략을 촉구했습니다.
News archive: September 25, 2025
핵융합은 에너지 안보와 기후위기라는 인류의 이중 과제를 동시에 풀어낼 수 있는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초고온·초고진공·강자장이라는 극한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만큼 그 실현을 위해서는 재료·제어·자석·연료 등 복합적인 공학기술이 정밀하게 맞물리는 것이 필수적이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 핵융합공학기술본부는 이러한 난제를 풀어내며 실증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핵융합공학기술본부는 실증로 설계를 위한 특별 전담팀(Task Force)을 운영하며 핵심 공학기술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증식블랑켓, 핵융합 소재, 연료주기, 디버터, 초전도자석, 안전 인허가 등 실증로 운영을 위한 필수 조건들을 중점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단순한 부품 개발을 넘어 통합 설계와 기술 체계 확립에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이미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텅스텐 모노블록 카세트 디버터 설계는 플라즈마와 직접 맞닿는 부품의 열·기계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기술적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형 저방사화강 개발은 해체 이후 방사성 폐기물 부담을 줄이는 데 핵심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리튬 블랑켓 페블 개발을 통해 삼중수소 연료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고, KSTAR 내부 부품 교체 및 검사용 로봇암, 고온 초전도 도체 제작 공정 기술은 장치 운전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 IT 기업 아마존과 메타가 저탄소 콘크리트 구매를 약속하며 건설·인프라 부문의 탈탄소 전환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아마존과 메타는 19일(현지시각) RMI(록키마운틴연구소)와 GMA(그린마켓액티베이션센터)가 출범시킨 ‘지속 가능한 콘크리트 구매자 동맹(이하 SCoBA)’에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건설 현장 숨은 탄소 잡는다...공동 구매 플랫폼 신설 시멘트와 콘크리트 산업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의 약 8%를 차지하는 대표적 고배출 부문으로, 도시화와 디지털화에 따른 수요 증가로 2050년까지 배출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공장, 물류창고, 데이터센터, 오피스 등 대규모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내재 탄소’ 문제는 기업들의 직접 감축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다. 내재 탄소(Embodied Carbon)는 건물이나 시설(공장, 물류창고, 데이터센터, 오피스 등)을 짓는 과정에서 이미 배출되어 ‘내재된’ 탄소를 말한다. 즉, 건축 자재(철강, 시멘트, 유리, 알루미늄 등)를 만들고, 운송하고, 현장에서 시공하는 모든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를 합친 것이다. 건물이 완공된 뒤에도 남아 있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붙어 있는 탄소 발자국’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집을 한 채 지었다고 할 때, 앞으로 30년 동안 전기와 가스 사용으로 발생하는 탄소가 있다면, 집을 짓는 그 순간에 이미 앞당겨 배출해버린 탄소가 내재 탄소다.
1. 마이크로소프트, 저탄소 시멘트 생산 확대 위해 포르테라에 투자 마이크로소프트가 글로벌 사업 부문의 탈탄소화를 위한 조처의 일환으로 미국의 저탄소 시멘트 개발업체 포르테라(Fortera)에 기후 혁신 기금을 통해 투자했다. 이번 자금은 연간 40만 톤 생산 규모의 포르테라 첫 상업용 공장 건설에 투입돼,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확장을 뒷받침하는 장기 공급망 확보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계약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공급망 스코프 3 배출 저감을 위해 포르테라의 ReAct™ 시멘트와 환경 속성 인증서(EAC)를 조달할 권리를 확보했다. 환경 속성 인증서는 기업이 실제로 친환경적인 활동을 수행했음을 증명하는 증서다. 예를 들어,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생산된 전기에는 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았다는 환경적 속성이 부여되는데, 전력 자체는 물리적으로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속성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가 바로 환경 속성 인증서(EAC)다.
한국전력이 세계 최초로 최대 100W 출력을 내는 유리 창호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해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 설치하고, 상용화를 위한 시범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설치된 패널은 15×15cm 크기의 페로브스카이트 모듈 54개를 병렬로 배열한 구조로, 최대 100W 출력을 내며 실내 분수대(35W)와 LED 조명(5W) 등을 동시에 작동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모듈 효율은 11~13%이며, 투과율은 30% 이상으로 외부 전경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투광성을 갖췄습니다. 또한 후면에는 KEPCO 로고를 활용한 스테인드글라스 디자인을 적용해 건물 미관까지 고려한 완성도 높은 설계가 돋보입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생산비용이 낮고, ▲가볍고 유연하며,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어 차세대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s: 건물 일체형 태양광) 기술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입방체 결정구조(ABX₃)를 이루며 실리콘의 1/1000 두께로도 빛을 전기로 전환할 수 있는 고효율 박막 소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