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E 보급 확대에 방점 찍은 정부, 대안으로 떠오른 수도권매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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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수도권 인접의 대규모 매립지가 태양광 발전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11일 정부에 따르면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내 매립이 종료된 2매립장 상부 공간을 활용해 1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는 지난 1992년부터 운영 중인 국내 최대 폐기물 매립지로, 현재 3-1매립장이 가동 중이다. 매립이 종료된 2매립장 상부는 축구장 215개에 해당하는 154만㎡ 규모에 달한다. 해당 부지는 올해 10월부터 최종복토 공사가 시작돼 오는 2028년 말 완료될 예정이며 사후관리 안정화 기간에 따라 순차적으로 토지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같은 2매립지 상부 태양광 설치는 이재명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기조 및 태양광 발전 수익금을 주민과 공유하는 ‘햇빛연금’ 제도를 본격화하겠다고 공언한 것과도 궤를 같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