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스타트업 보로보틱스(Borobotics)가 지열 발전을 보다 효율적으로 가능하게 할 자율 드릴 장비를 공개했다. 이 장비는 소형 드릴로 가정용 전기로 작동하며, 지열 히트펌프 설치 비용을 낮춰 대중화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클린테크니카의 2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보로보틱스의 드릴은 직경 135mm, 길이 2.8m의 원통형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8㎡(약 2.42평) 이하의 공간에서도 설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럽 지역의 지하 250m는 14ºC의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하며, 이는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난방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이상적인 온도다. 그러나 이 깊이에 도달하려면 대형 디젤 굴착 장비와 높은 비용이 필요했다.
뉴스 아카이브: 2025년 1월 24일
지난해 유럽연합(EU)의 전력 생산에서 태양광 발전이 석탄 발전을 처음으로 넘어섰다는 연구가 나왔다. 23일(현지 시간) 발표된 기후 싱크탱크 엠버(Ember)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태양광·풍력·수력·바이오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1300테라와트시(TWh)에 이르며 EU 전력 생산의 47%를 차지했다. 원자력발전은 24%(649TWh), 석탄·천연가스 등 화석 연료는 29%(793TWh)를 기록했다. 특히 태양광 발전은 전력 생산량의 11%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석탄(10%)을 앞섰다. 천연가스도 5년 연속 비중이 감소하며 전체 전력 믹스의 16%에 그쳤다.
정부가 연내 코카콜라·롯데칠성 등 페트병 음료 최종생산자에게 재생플라스틱 사용 의무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지난 23일 그리니엄과의 통화에서 ‘자원재활용법’ 시행령 제32조·제33조 개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재활용지정사업자, 즉 재생원료 사용 의무가 부여된 대상과 그 내용을 규정한 조항입니다.
파리기후협정 탈퇴 행정명령에 서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반대 행보인 탄소관세 도입을 준비하고 있어 전 세계를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이는 오로지 미국의 이익에 기반한 판단으로 분석된다. 미국은 탄소집약도가 낮아 탄소관세를 도입할 시 중국은 물론이고 한국, 캐나다, 베트남 등 주요 무역 경쟁국보다 유리하다. 특히 보편관세 등 관세 폭탄은 동맹관계를 훼손할 수 있지만, 탄소관세는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무역 실익까지 얻으며 동맹도 훼손하지 않아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