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탄소시장 무결성 이니셔티브(VCMI)'가 스코프3(간접적 가치사슬 배출) 감축에 어려움을 겪는 글로벌 기업들을 위해 새로운 실천기준인 ‘스코프3 액션 코드 오브 프랙티스(Scope 3 Action Code of Practice)’를 4월 30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코드는 기업들이 감축 공백기에도 기후행동을 멈추지 않고 고품질 탄소배출권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 프레임워크로 설계됐습니다. VCMI는 발표에서 “많은 기업들이 과학 기반 감축경로에 따라 스코프3 배출을 줄이려 하지만, 현실적인 장벽과 데이터 부족, 복잡한 공급망 문제로 인해 감축이 정체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실천 코드(Code of Practice)’는 그런 기업들이 ▲스코프3 공백을 진단하고, ▲직면한 장벽을 공개하며, ▲극복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남은 배출량은 고품질 탄소크레딧으로 보완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 아카이브: 2025년 5월 1일
미국의 탄소전환기술 기업 HYCO1과 말레이시아 국영석유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 산하의 Malaysia LNG가 탄소를 연료·화학제품 원료로 전환하는 혁신적 CCU(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시설 공동개발에 나섰습니다. 양사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빈툴루(Bintulu)에 대규모 CCU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방식과 달리, 포집된 CO₂를 원료로 활용해 고부가 제품을 생산하는 순환형 탈탄소 모델입니다.
영국 정부는 2027년부터 잉글랜드 내 모든 신축 주택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가디언은 이번 조치는 넷제로 목표를 주거정책에 직접 반영하는 핵심 실행안으로, 키어 스타머 총리 내각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정치적 확고함을 다시금 드러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노동당 정부는 태양광 의무화를 향후 150만 가구 신축 계획과 연계해, 에너지요금 절감과 전력망 탈탄소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발표는 토니 블레어 전 총리가 “넷제로는 비현실적이며 실패할 것”이라며 기후정책을 공개 비판한 직후 이뤄졌습니다. 블레어 전 총리는 “국민에게 생활 변화와 재정적 희생을 요구하면서도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미미하다”고 지적하며, 화석연료 조기 퇴출은 실패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키어 스타머 총리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는 우리 정부의 DNA”라고 강조하며, 기후정책을 지속 가능한 경제전략의 중심축으로 삼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가 아시아 공항 최초로 SAF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다. 국내 생산되는 SAF는 기존 항공유 대비 최대 80% 이상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어 이번 제도가 국내 항공산업의 친환경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사용 확대를 통한 국내 항공산업의 탈탄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약 5억원 규모의 지속가능항공유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아시아 공항 중 최초로 도입되는 SAF 상용운항 지원 정책으로, 국내 항공업계의 친환경 항공유로의 전환 및 관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도적인 조치다.
리파워링 기술로 ‘승부수’ 친환경 상용차 전환 앞장선다 "전기자동차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급격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개인용 승용차 시장에 집중되던 관심이 이제는 상용차 분야로 확장되며, 전동화와 수소화에 대한 요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물류, 운송, 건설, 환경 관리 등 일상 산업의 핵심 인프라에서 활용되는 상용차의 친환경 전환은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실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전동화 및 수소화 솔루션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파로텍㈜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안정적인 개조 기술과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파로텍은 상용차 및 특장차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EV)나 수소 내연기관(H2 ICE) 기반 차량으로 전환하는 개조(Repowering)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친환경차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상용차 제작사와 협업을 통해 친환경차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