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자원순환 및 원료재생 전문 기업 ‘엘디카본’과 친환경 재생카본블랙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넥센타이어는 재생카본블랙을 글로벌 생산 거점에도 순차적으로 투입하면서 환경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가겠다는 방침이다. 7일 넥센타이어는 엘디카본과의 친환경 재생카본블랙 장기 공급 계약을 맺고 친환경 타이어 제조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카본블랙은 타이어의 강도와 내구성을 좌우하는 주요 구성 요소다. 이번 엘디카본에서 공급받는 재생카본블랙은 폐타이어를 무산소 환경에서 열분해해 얻은 재생 소재로,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자원순환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원료다.
뉴스 아카이브: 2025년 5월 7일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1.5GW규모 아랍에미리트(UAE) 아즈반 태양광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30일 두바이에서 열린 ‘아이제이(IJ) 글로벌 어워즈 2024’에서 올해의 에너지전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IJ 글로벌 어워즈는 1년간 재생에너지 보급과 탄소감축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서부발전은 올해 행사에서 아즈반 태양광으로 중동·북아프리카지역(MENA) 에너지전환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받았다. 아이제이 글로벌은 세계적 경제전문 매체 <유로머니(Euromoney)>가 발행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문지다. 매년 전 세계 지역·분야별 우수 프로젝트파이낸싱 사례를 엄격히 심사해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선정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500MW 오만 마나 태양광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도 같은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기록을 세웠다.
국내기업이 만든 수소연료전지가 독일 현지실증에 성공하면서 유럽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디알퓨얼셀(대표 박달영)은 7일 독일 프라운호퍼 ISE연구소와 수소발생기 및 연료전지 현지실증을 공동 수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첨단과학기술기업 글로벌협력 스케일업 R&D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한국과학기술지주와 에스와이피의 지원을 받아 2023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독일 프라이부르크와 라이프치히에서 이뤄졌다.
영국 기후테크 기업 미션제로테크놀로지스(Mission Zero Technologies, 이하 MZT)가 세계 최초로 대기 중 CO₂를 직접 포집(DAC: Direct Air Capture)해 건축자재로 활용하는 데모 플랜트를 영국 노퍽(Norfolk)에 구축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국 에너지안보·넷제로부(DESNZ: Department for Energy Security and Net Zero)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포집된 CO₂는 O.C.O 테크놀로지가 제조하는 지속가능 석회석(manufactured limestone) 생산에 활용됩니다. 이는 기존의 탄소 포집 후 저장(CDR) 방식과 달리, 포집한 CO₂를 산업 소재로 즉시 활용하는 탄소 활용(CCU) 모델을 상업 현장에 접목한 세계 첫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MZT에 따르면 이 노퍽 DAC 설비는 완전 가동 시 연간 약 250톤의 CO₂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O.C.O는 이 CO₂를 활용해 건축 자재를 생산함으로써 지속 가능성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외부 CO₂ 수급에 따른 가격 변동성과 공급 리스크를 줄이려는 전략입니다.
공용주자창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과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업계는 법 통과로 태양광 보급을 늘릴 수 있게 돼 환영하는 입장이다. 다만, 주차장 주변 주민들이 태양광 설치에 반대할 수 있어 주민수용성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국회는 지난 1일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된 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설치·운영하는 자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민간주자창을 설치·운영하는 자는 태양광 설치 의무는 없다. 다만, 태양광을 설치하려는 경우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LG화학이 포스코홀딩스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LG화학은 7일 과기부 주관의 CCU 메가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화학, 철강산업 연계의 CCU기술 실증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항 제철소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면 LG화학의 DRM(Dry Reforming of Methane : 메탄건식개질)기술로 석탄 대신 환원제로 사용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CO), 수소를 생산한다. 제철공정은 철광석에서 철을 얻기 위해 석탄이 환원제로 사용된다. 석탄의 연소로 발생한 열은 철을 만드는 용융로 가열 연료로 사용되며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CO)는 환원제로 사용되고 이때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LG화학의 DRM기술은 CCU(이산화탄소·포집·활용)의 한 종류다. 이산화탄소와 메탄(CH4)을 원료로 환원제인 일산화탄소(CO), 수소를 생산해 제철공정에 사용되는 석탄을 줄일 수 있다.
한국형 수소열차(K-수소열차)의 상용화를 위한 국가 실증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8일 대전 한국철도공사에서 실증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수소전기동차 기술 검증과 인프라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증은 디젤차량을 대체하고 탄소중립형 철도 접근성 향상을 위한 핵심 전환 사업입니다. 사업은 2027년까지 총 321억원(정부 200억원, 코레일 6.6억원, 민간 121억원)을 투입해 진행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주관하며, 수소열차 핵심 기술 확보 기업인 ㈜우진산전이 함께 참여합니다. 2022년 국가 R&D로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출력 1.2MW·최고속도 150km/h(설계속도 165km/h), 1회 충전 주행거리 600km의 2량 편성 수소열차 1편을 제작하고, 형식승인과 안전성 검증 후 실증 노선에서 시범 운행합니다. 또한 실증 구간 내에 수소 충전소, 차량 검수시설 등 열차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도 함께 구축해 전주기 검증을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