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를 공기에서 포집해 그 자리에서 휘발유로 전환하는 기술이 미국 뉴욕에서 실현됐습니다. 미국 스타트업 에어셀라(Aircela)는 최근 맨해튼 가먼트디스트릭트에서 열린 시연 행사에서,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휘발유를 생산하는 직접공기포집(DAC) 기반 연료기기를 최초 공개했습니다. 냉장고 크기의 이 장치는 관람객 앞에서 대기 중 CO₂를 흡수하고, 이를 수소와 반응시켜 내연기관 차량과 호환 가능한 휘발유로 전환하는 전 과정을 선보였습니다. 에어셀라는 이 장치가 완전 모듈형이며 별도의 인프라 없이도 즉시 운용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에어셀라의 연료기기는 직접공기포집(Direct Air Capture, DAC) 기술로 주변 공기에서 CO₂를 추출한 뒤, 이를 수소와 합성해 '탄소중립 휘발유(carbon-neutral gasoline)'를 생성합니다. 해당 연료는 황·중금속·에탄올이 없는 순수 연료로, 기존 휘발유 엔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연료 유통망이나 차량 시스템의 개조도 필요 없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시연을 통해 DAC 기반 연료 생산의 실시간성과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아카이브: 2025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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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에서 휘발유를 뽑아 쓴다???”…美 스타트업, 실시간 DAC 연료기기 첫 공개뉴스
OCI, LG엔솔과 '에너지 동맹'…북미 ESS 사업 영토 넓힌다OCI가 LG에너지솔루션, 미국 CPS에너지와 손잡고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규모를 키운다. CPS에너지는 약 128만 가구에 전기와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미국 최대 지역 에너지 기업이다. OCI홀딩스는 미국 자회사 OCI에너지가 LG에너지솔루션 및 CPS에너지와 업무협약(MOU·사진)을 맺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업무협약은 OCI에너지가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생산한 전기를 LG에너지솔루션에서 공급받은 ESS용 배터리에 저장한 뒤 미국 텍사스주에 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CPS에너지에 판매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