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archive: August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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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텍, 탄소 배출 없는 수소 생산 길 연다…비용 70% 절감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 대량 생산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너지공대(켄텍·KENTECH)는 이영덕 교수 연구팀이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으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새로운 청록수소 생산 공정을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존 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소 생산 비용을 70%까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록수소는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를 고온에서 열분해해 생산하는 수소다.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고 부산물인 고체탄소를 다양한 산업 분야에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청정수소 생산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공정은 에너지를 과다하게 공급해야 하고, 공정 단독 운영 시 경제성이 낮다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영덕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메탄 열분해(Methane Pyrolysis)', '이산화탄소 개질(Bi-Reforming)', '순산소 연소(Oxyfuel Combustion)'를 연계한 경제적인 청록수소 생산 시스템 개념을 제시했다. 이 시스템은 메탄 열분해를 이산화탄소 개질 공정과 연계하고, 열공급수단으로 순산소 연소를 이용하는 새로운 통합 공정이다. 해당 시스템을 적용한 에너지·엑서지를 분석한 결과 효율은 82.8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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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나스토리지, 전력망 ESS 수요증가 대응 스마트공장 새단장

트리나스토리지(Trina Storage)는 대규모 전력망용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증가에 대응해 중국 안후이성 추어우시 스마트 통합공장을 새단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추어우공장은 배터리 셀 생산과 모듈 조립, 컨테이너형 ESS 시스템 통합 및 테스트까지 전 공정에 걸쳐 자동화와 디지털화를 구축했다. 산업용 IoT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시스템이 공장 운영 전반을 통합하고, 생산·물류·품질관리 기능 간 실시간 현황파악과 조율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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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업계 구조개편 본격 시동…최대 370만톤 NCC 감축

정부는 20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산경장)를 열어 석유화학산업의 기초 원료인 나프타 생산능력을 최대 370만톤까지 감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 방안을 마련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석유화학산업 재도약을 위한 산업계 사업재편 자율협약식’에서 석유화학 업계는 산업계의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나프타분해시설(NCC)을 최소 270만톤에서 최대 370만톤 규모 감축하고 ▶고부가 및 친환경 제품으로의 전환 ▶지역경제 및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석화기업은 연말까지 설비감축 및 고부가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 재무구조 개선 등을 포함하는 사업재편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정부는 산경장을 통해 ▶과잉 설비 감축 및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으로의 전환 ▶재무 건전성 확보 ▶지역경제 및 고용영향 최소화로 구성된 구조개편 3대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정부지원 3대원칙으로 ▶3개 석유화학 산업단지 대상으로 구조개편 추진 ▶충분한 자구노력 및 타당성 있는 사업재편 계획 마련 ▶정부의 종합지원 패키지 마련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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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2030년까지 첨단 원자력 발전소로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위한 계약 체결

Google은 원자력 기술 기업 Kairos Power 및 미국 Tennessee Valley Authority(TVA)와 협력하여 첨단 원자력 에너지를 미국 내 Google 데이터 센터에 공급하기 위한 새로운 협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TVA는 Tennessee주에 위치한 Kairos Power의 Hermes 2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구매할 예정이며, 이 발전소는 50메가와트(MW) 규모의 24시간 전력을 TVA 전력망에 공급하게 됩니다. 이후 Google은 TVA를 통해 해당 전력의 청정에너지 속성을 확보하여, Tennessee 및 Alabama 데이터센터 운영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Hermes 2 발전소는 2030년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청정에너지 공급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Kairos Power는 단일 원자로에서 발생되는 출력량을 기존 28MW에서 50MW로 증강할 예정입니다. 이 시설은 Kairos Power와 Google 간의 보다 광범위한 협약에 따른 첫 번째 배치 사례로, 해당 협약은 2035년까지 총 500MW 규모의 첨단 원자력 용량을 확보하여 Google의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Google은 2024년 10월, Kairos Power와 처음 협력하여 여러 소형 모듈 원자로(SMR) 배치를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500MW 규모의 새로운 첨단 원자력 용량을 2035년까지 가동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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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온실가스 배출 6억9천만t…5년간 3.6%씩 더 줄여야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6억 9158만 톤에 이른다고 20일 밝혔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확정치보다 1년여 앞서 잠정배출량을 추산해 2020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2024년도 확정치는 2026년 하반기 공개된다. 잠정치와 확정치 배출량 사이에는 통상 0.3~0.4% 정도 차이를 보인다는 게 센터 설명이다. 이번 2024년도 잠정배출량은 파리협정에 따른 새로운 기준인 '2006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산정지침(2006 IPCC 지침')과 2030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점검을 위한 '1996 IPCC 지침'을 적용해 병행 산정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파리협정에 따른 2006 IPCC 지침 기준의 2024년도 잠정배출량은 6억 9158만 톤으로 전년 잠정배출량 대비 1419만 톤(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