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카이브: 2025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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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 ITER 핵융합 프로젝트에 900억원 규모 고전압 전원장치 공급

다원시스(대표이사 박선순)는 국제 핵융합 연구 프로젝트인 ITER(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국제핵융합실험로)와 900억원 규모 전자사이클로트론(EC)용 고전압 전원장치(Electron Cyclotron High Voltage Power Supply, EC-HVPS) 개발 및 제작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ITER는 태양의 핵융합 원리를 발전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국제 프로젝트이다. 유럽연합(EU),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한국 등 7개국이 투자와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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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뉴스케일, 美 SMR 6GW 수주…전략적 파트너 두산에너빌 등 韓기업 수주 기대

미국에서 글로벌 원자력 산업, 특히 소형모듈원자로(SMR)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이 체결됐다. 이 사업의 수주사인 뉴스케일(NuScale)의 2대 주주이자 전략적 파트너인 두산에너빌리티 등 한국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한미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원자력 협력이 즉각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밸리당국(TVA)과 엔트라원 에너지(ENTRA1 Energy)는 미국 남동부 7개 주에 뉴스케일사의 SMR 총 6GW를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VA는 연방정부가 설립한 미국 최대 공공 전력공급기관으로, 테네시주를 포함한 남동부 7개 주 약 1000만 명에게 전기를 공급한다. 1933년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출범한 TVA는 최근 AI·데이터센터 산업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SMR 대규모 도입을 검토해왔다. 엔트라원 에너지는 뉴스케일 파워의 SMR 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 배포, 유통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서 뉴스케일의 SMR을 활용한 발전소의 개발, 자금 조달, 소유 및 운영을 담당한다. 이번 계약은 미국 내 에너지 안보와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공-민간 파트너십 모델'의 대표 사례로 SMR 상용화의 전환점이자, 한미 원자력 협력의 실질적 성과가 본격화 될 수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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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석탄 발전량 감축 목표 조기 달성… ‘38년 탈석탄 목표

독일이 2038년 탈석탄을 달성하기 위한 중간 목표인 2028년 석탄 발전량 감축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뉴스에 따르면 독일 연방네트워크청(Federal Network Agency)은 지난 1일 이같이 밝혔다. 기관에 따르면 독일은 2028년까지 석탄 화력 발전량 8.7GW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이날 기준 약 10% 초과 달성했다. 독일은 2038년까지 자국 내 석탄화력발전소들을 완전히 폐기하겠다는 목표가 담긴 법을 지난 2020년 통과시켰다. 이후 채굴 작업과 연계된 일부 대규모 갈탄 발전소들은 일자리 손실을 완화하기 위해 가동 중단 기한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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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삼사라 에코, 효소 재활용 원단 상업화 착수…룰루레몬과 10년 공급 계약

룰루레몬 애슬레티카가 지원하는 호주 섬유 재활용 스타트업 삼사라 에코(Samsara Eco)가 호주 캔버라 인근 제라봄베라에 첫 상업 규모 시설을 열었다. 2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투자 규모는 3000만호주달러(약 273억원)이며, 회사는 2030년까지 연간 150만톤의 플라스틱을 처리할 계획이다. 생산된 재생 소재는 룰루레몬을 비롯해 섬유, 포장재,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의 브랜드에서 시범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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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기후테크 오리젠, 석회 기반 탄소포집 상업화…연간 2000톤 CO₂ 감축

영국·미국 기반 기후테크 기업 오리젠(Origen)이 미국 노스다코타주 에너지·환경연구센터(EERC)에서 첫 석회석 가마를 가동했다. 카본헤럴드는 2일(현지시각) 이번 프로젝트가 석회 생산 탈탄소화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7층 규모로 건설된 이번 시설은 석회 생산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를 다시 석회석 형태로 흡수·고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리젠에 따르면, 가마 가동을 통해 매년 2000톤 이상의 CO₂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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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W 벽 깼다” LG에너지솔루션, 국내 입찰시장 첫 최대 규모 가상발전소 운영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재생에너지 입찰 시장에서 최초로 100MW를 초과하는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운영을 달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제주 지역 태양광 19MW를 2025년 2차입찰 자원으로 추가 등록하며 집합 자원 규모를 104MW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제주에서 운영하던 85MW 규모의 태양광·풍력 자원까지 포함하면 집합 규모는 104MW에 달한다. 여기에 한림해상풍력 100MW, 동복북촌풍력 30MW 등 단독자원까지 합해 LG에너지솔루션은 총 234MW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관리·운영하게 됐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서귀포 세화리의 6.3MWh 단독형 ESS와 지난 7월 남원리에 구축한 6.3MWh ESS를 합쳐 총 12.6MWh 규모를 확보했다. ESS 직접 투자와 운영을 통해 자원 모집력을 강화한 성과인 것이다. 현행 제도상 VPP의 주자원은 태양광·풍력이고 ESS는 보조자원으로만 등록할 수 있는데 집합자원을 통해 다양한 자원을 조합한 최적화된 입찰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