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초 텍사스 전력망에서 태양광 발전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전력을 생산했습니다. 인상적인 수치이지만, 에너지 경제 및 금융 분석 연구소의 새로운 보고서 에 따르면 올해 이 전력원이 세운 17 번째 기록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기록 경신은 1월 24일 태양광 발전량이 22.1 기가 와트 에 달하면서 밝고 이른 아침에 시작되었습니다 . 이후 태양광 발전량은 꾸준히 증가하여 9월 9 일에는 무려 29.9 기가 와트 에 달했습니다. 또한 텍사스 전력망 운영사인 텍사스 전력신뢰성위원회(Electric Reliability Council of Texas ) 의 자료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은 오전 9 시부터 오후 4 시까지 텍사스 주 전력의 40 % 이상을 공급했습니다 . 9월 초순, 텍사스에서 태양광 발전의 획기적인 여름이 막을 내렸습니다. 6월 1일부터 8 월 31일까지 태양 광은 ERCOT 시스템 전체 수요의 15.2%를 충당 했습니다 . 석탄은 같은 기간 전체 수요의 12.5% 를 담당 했습니다 . 올해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은 태양광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에너지경제금융분석연구소(IEFA)에 따르면, 배터리 저장은 이번 달 텍사스에서 이미 네 번의 방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주로 아침에 전력망에 공급되는 태양광으로 충전하고, 해가 지면 다시 시스템에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텍사스의 극심한 여름 기온으로 인해 ERCOT는 에어컨 사용 증가가 전력망의 에너지 공급에 과부하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며 시민들에게 절전을 자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ERCOT는 시민들에게 절전을 전혀 요청하지 않았으며, 텍사스의 여름철 전력 안정성은 전국 최고 수준의 태양광 및 배터리 설비 덕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 아카이브: 2025년 9월 19일
바이오차 탄소 제거(BCR) 배출권 시장은 2025년에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만 기업들이 160만 톤의 배출권을 계약했는데, 이는 2022년과 2023년 전체 구매량을 합친 것보다 많은 양입니다. CDR.fyi의 최신 데이터 에 따르면 2022년 초부터 총 계약량은 300만 톤을 넘어섰습니다. 이러한 추진력은 단 하나의 블록버스터 거래에 의해 촉진되었습니다. 바로 Microsoft가 Exomad Green과 체결한 124만 톤 규모의 구매 계약입니다 . 이 계약으로 인해 2025년 2분기는 BCR 구매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되었습니다. 빅테크와 금융이 바이오차 시장 수요를 견인 기업 구매자들은 탄소 감축을 지속가능성 전략의 핵심 요소로 점점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보스턴 컨설팅 그룹, JP모건은 현재까지 전체 BCR 구매의 57%를 차지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만 해도 전 세계 BCR 구매의 거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한편, 스위스 리, 나스닥, SEB, 타이드 플랫폼 등 금융 회사들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거의 전적으로 바이오차에 의존하는 더욱 집중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전략은 바이오차의 내구성, 검증 가능한 효과, 그리고 토양 개량과 같은 공동 이익을 강조합니다. 바이오차가 돋보이는 이유 바이오차는 저렴하고 확장 가능하며 즉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널리 채택된 탄소 제거 방법으로 부상했습니다. 2022년 이후 약 300개의 고유 구매자가 시장에 진입했는데, 이는 두 번째로 인기 있는 방법인 강화 풍화법보다 5배 더 많은 수치입니다. 많은 초기 구매자에게 바이오차는 탄소 제거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바이오차 시장 규모는 2022년 1,460만 달러에서 2024년 1억 8,100만 달러 이상으로 성장하며 연평균 성장률이 130%를 넘습니다. 바이오차는 탄소 제거 분야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는 분야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DR.fyi의 전체 블로그 게시물을 여기에서 읽어보면 숫자와 그 의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후 변화 선도 기업인 Climeworks 가 큐레이팅한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투자하여 내구성이 뛰어난 이산화탄소 제거(CDR) 장비를 처음으로 구매했습니다 . 두 회사는 다년간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Climeworks는 2039년까지 대기 중 CO2 배출량을 31,000톤 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클라임웍스에게 이번 계약은 CDR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체결된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입니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양사는 직접 공기 포집(DAC) 기술의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선정한 포트폴리오는 직접 공기 포집 및 저장(DACS), 탄소 포집 및 저장을 통한 바이오에너지(BECCS), 강화된 암석 풍화(ERW)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통해 1000년 이상의 내구성을 갖춘 CDR을 제공할 것입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에스더 피니도리는 내구성 있는 CDR로의 전환이 회사의 배출량 감축 가속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자연 기반 탄소 제거에 대한 기존 투자를 보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전문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이 마감일까지 회사는 전체 가치 사슬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범위 1 및 2에 대한 탄소 중립 운영과 CO2 배출량을 9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2017년 기준). Climeworks 포트폴리오 프로젝트에서 발행된 CDR 크레딧은 회사가 목표를 달성하면 추정 잔류 배출량의 일부를 중화할 것입니다.
네덜란드 스타트업 Brineworks는 유럽 혁신 위원회 (EIC) 엑셀러레이터 로부터 180만 유로(192만 달러)의 비희석 보조금을 수여받았습니다. 이 보조금은 공기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녹색 수소를 생산하는 전기화학 플랫폼을 발전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EIC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라운드 중 하나에서 지원한 이 자금은 1,200명이 넘는 지원자 중 71개 기업만 선정되었으며, Brineworks 의 첫 번째 본격적인 시범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가변형 태양광 및 풍력 발전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된 이 회사의 특허받은 전해조는 저렴하고 널리 이용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며 염수 전기분해를 활용합니다. 작동 시, 이 시스템은 대기에서 이산화탄소를 직접 제거하는 동시에 수소를 생성하는데, 이 수소는 e-메탄올이나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와 같은 합성 연료를 생산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듀얼 유즈 전해조 확장 Brineworks의 공동 창립자이자 CTO인 조셉 페리먼 박사는 회사가 이미 톤당 100달러 미만의 포집 비용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탄소 제거 산업에서 오랫동안 추구해 온 벤치마크입니다. 아직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이 획기적인 성과는 저렴하고 확장 가능한 배포로 가는 길을 제시합니다. 페리먼은 "이것이 바로 전 세계가 기다려온 기준점이며, 이제 확장이 시작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GHG 프로토콜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과 보고 방법을 통합한 새로운 기준을 만들기로 했다.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에 관한 기준을 제시하는 권위 있는 두 기관이 새로운 기준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협력에 나서면서 탄소회계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GHG 프로토콜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공개에 관한 공신력있는 기준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스코프 1과 2, 3 배출량으로 구분해 산정,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이 765kV 초고압변압기, 800kV 초고압차단기 등 전력기기 풀 패키지를 공급하며 미국 765kV 초고압 송전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미국 최대 송전망 운영사와 765kV 초고압변압기, 리액터, 차단기 등 대규모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국 업체가 765kV 송전망에 변압기, 차단기 등 토털 전력 솔루션을 풀 패키지로 공급한 첫 사례다. 효성중공업은 미 최대 송전망 운영사로부터 765kV 초고압변압기 및 리액터 29대, 800kV 초고압차단기 24대 등 8~9월에만 총 2000억원 넘게 초고압 전력기기를 수주했다. 해당 전력기기는 미국 남부 및 동부 지역에서 새롭게 추진되는 765kV 송전망 구축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국은 AI산업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가, 전기차 확산 등으로 전력 수요가 향후 10년간 25%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19일 전남 영암군 소재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추진선박 기술공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유 등 화석연료 중심의 선박을 전동화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 기관, 산업계, 학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한다. 토론회는 공동 주관한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등 선박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용수전용댐인 경남 거제 소재 연초댐에서 올해 10월 운항 예정인 소형 순수 전기추진선박의 현황을 점검하고 선박의 제어시스템 안정성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전동화(친환경) 선박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참여기관 간의 협업체계 구축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연초댐은 낙동강수계인 연초천에 지난 1979년 12월에 준공된 사력댐으로 높이 24.5m, 댐길이 120m, 총 저수용량 496만톤을 나타낸다.
정부가 2027년부터 SAF 혼합의무비율을 1%로 정하고 2030년에는 3~5%, 2035년에는 7~10%의 범위에서, 국내 생산능력, 해외 의무 수준, 글로벌 시장 상황 등을 종합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다. 2030년 이후 혼합의무비율은 최근 글로벌 SAF 시장동향과 우리 업계의 경영환경을 고려해 목표를 범위로 제시했다. 2027년 SAF 혼합의무비율에 따른 공급의무 대상은 항공유 공급자인 석유정제업자․석유수출입업자이며 연간 국내 공항의 국제선 항공유 공급량 대비 연간 국내 SAF 공급량을 기준으로 의무 이행을 인정한다. 항공사 급유의무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혼합의무 미이행시 과징금(해당연도 평균 거래가격의 100분의 150을 곱한 금액) 부과는 일정기간 유예할 계획이다. 또 유연성 제도를 도입해 전체 이행량의 20% 수준을 최대 3년까지 이월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사유가 인정될 경우에 의무비율을 하향할 수 있는 조정제도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기준(ICAO)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탄소감축을 달성한 연료를 SAF로 인정하고 2030년 이후에는 탄소감축율이 높은 원료 등을 대상으로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26년 상반기까지 바이오 항공유 품질기준도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이원주 에너지정책실장, 강희업 국토부 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정유·항공업계,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항공 탄소중립 선도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지속가능항공유(SAF) 혼합 의무화제도 로드맵’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SAF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시켰다.
충청북도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내년부터 국비 3억원을 포함한 총 5억원 규모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400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수소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 6월 청주시, 현대자동차그룹,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전력과 함께 청주오스코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수소도시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한 바 있다. 청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 목표와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청주를 수소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충북도는 교통, 주거, 산업 전반에 걸쳐 수소를 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수소 생산부터 수송, 소비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AI 기반 효과분석 시스템을 갖춘 통합운영관리센터가 구축된다. 또한 친환경 수소에너지의 선제적 도입을 위해 청주시 신청사와 국민체육센터에 각 20kW규모의 연료전지가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청주시 4개 구청에는 각 1대씩 친환경 수소청소차가 배치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정부가 2027년부터 국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에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을 의무화한다. 국제적인 탄소중립 흐름에 발맞추고 관련 신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취지지만, 기존 항공유보다 훨씬 비싼 SAF 가격이 결국 항공 운임 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자 부담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SAF는 화석연료가 아닌 폐식용유, 동식물성 기름(대두유, 팜유 등), 섬유소 등으로 만드는 저탄소 항공 연료를 말한다. 기존 항공유와 혼합해 사용할 수 있으며 국제항공 부문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적인 수단으로 꼽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19일 정유·항공업계 및 유관기관과 함께 'SAF 혼합 의무화 제도 로드맵'을 공동 발표하고, 정책 이행을 위한 'SAF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로드맵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SAF 사용을 통한 탄소 감축 목표를 제시한 데 따른 조치다. 유럽연합(EU)과 영국 등 주요국들은 이미 SAF 혼합 의무화 제도를 도입하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로드맵에 따르면 SAF 혼합 의무 비율은 2027년 1%로 시작해 2030년에는 3~5%, 2035년에는 7~10%까지 단계적으로 상향된다. 2030년 이후의 구체적인 비율은 국내 생산 능력, 해외 의무 수준, 글로벌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제도는 공급과 사용 양측에 의무를 부과하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부는 석유정제업자 및 석유수출입업자에게 연간 국내 국제선 항공유 공급량 대비 일정 비율의 SAF를 공급하도록 하는 ‘공급 의무’를 부여한다. 의무 불이행 시 과징금이 부과되지만, 제도 초기 안착을 위해 일정 기간 부과를 유예할 방침이다. 또한, 전체 이행량의 20%를 최대 3년간 이월하는 등 유연성 제도도 도입된다. 국토부는 2028년부터 국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연간 급유량의 90% 이상을 SAF가 혼합된 항공유로 채우도록 하는 ‘급유 의무’를 적용한다.
싱가포르가 세계 최초로 정부 주도의 플라스틱 여권 제도를 출범시켰다. 지속가능성 전문 매체 ESG 뉴스는 18일(현지시각) 싱가포르가 나스닥 상장사 SMX(에스엠엑스·Security Matters)와 국립 연구기관 A*STAR(Agency for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의 기술을 기반으로 국가 차원의 플라스틱 추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분자 단위 추적으로 ‘프루프 프리미엄’ 창출 이번 제도의 핵심은 플라스틱 원재료에 보이지 않는 분자 단위의 식별자를 섞어 넣는 기술이다. 일종의 ‘분자 바코드’ 역할을 하는 이 마커(marker)는 제품이 잘리거나 분쇄돼도 남아 있어, 조각 하나만으로도 생산지와 원료, 재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싱가포르는 SMX와 연구 파트너 A*STAR가 개발한 이 기술을 모든 고분자 제품에 적용해, PET병부터 자동차용 수지까지 출처와 재사용 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